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문화예술시설이 휴관에 돌입한다. (자료=YTN)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문화예술시설이 19일부터 휴관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주요 굴립문화예술시설을 19일 0시를 기해 휴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휴관중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이어 1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7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4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한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휴관하는 7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경기 과천, 서울, 덕수궁 등), 국립중앙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이다.  4개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이다. 7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포함된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수도권 이외 지역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사항을 준수하며 휴관없이 계속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등 수도권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돌입, 수도권 이외는 운영

이면희 기자 승인 2020.08.19 16:30 의견 0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문화예술시설이 휴관에 돌입한다. (자료=YTN)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문화예술시설이 19일부터 휴관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주요 굴립문화예술시설을 19일 0시를 기해 휴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휴관중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이어 1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7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4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한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휴관하는 7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경기 과천, 서울, 덕수궁 등), 국립중앙도서관(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이다. 

4개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이다. 7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포함된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수도권 이외 지역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사항을 준수하며 휴관없이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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