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정동원 할아버지가 재조명됐다. 28일 정동원이 출연했던 KBS '인간극장'이 회자되며 정동원을 트로트 가수로 키웠던 할아버지에 시선이 모아졌다. 정동원은 부모의 이혼 후 조부모의 손에서 자랐다. 할아버지가 정동원의 재능을 발견, 악기를 가르치고 노래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 그렇게 정동원은 부모의 이혼으로 다쳤던 마음을 치유하고 세상에 노래를 할 수 있었다.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정동원의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폐얌 말기 진단을 받으며 매니저는 정동원의 아버지가 대신 맡았다. 특히 장거리 행사에는 동행할 수 없어 할아버지의 아쉬움이 컸다. '인간극장'에서 정동원 아버지는 "정동원 할아버지가 장거리 행사 마치고 오다가 몸에 마비가 와서 급하게 응급실로 모셨었다"라며 "당시 의사는 '사지 마비'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엄청난 통증이 있으셨을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 할아버지, 장거리 행사 마친 후 응급실 갔던 이유 "엄청난 통증"

이나현 기자 승인 2020.08.28 21:24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정동원 할아버지가 재조명됐다.

28일 정동원이 출연했던 KBS '인간극장'이 회자되며 정동원을 트로트 가수로 키웠던 할아버지에 시선이 모아졌다.

정동원은 부모의 이혼 후 조부모의 손에서 자랐다. 할아버지가 정동원의 재능을 발견, 악기를 가르치고 노래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 그렇게 정동원은 부모의 이혼으로 다쳤던 마음을 치유하고 세상에 노래를 할 수 있었다.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정동원의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폐얌 말기 진단을 받으며 매니저는 정동원의 아버지가 대신 맡았다. 특히 장거리 행사에는 동행할 수 없어 할아버지의 아쉬움이 컸다.

'인간극장'에서 정동원 아버지는 "정동원 할아버지가 장거리 행사 마치고 오다가 몸에 마비가 와서 급하게 응급실로 모셨었다"라며 "당시 의사는 '사지 마비'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엄청난 통증이 있으셨을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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