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친정엄마와 2박3일'   전미선 빈소 마련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미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전미선 빈소에는 그가 전주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의 출연진들 또한 방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친정엄마와 2박 3일’ 측은 29일 오후 2시 공연을 취소, 29일 오후 6시 공연부터 전미선 역을 이서림으로 대체해 재개했다. 오후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슬픈 소식에 공연하기 힘들었을 텐데 좋은 연기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엔딩 때 강부자와 배우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0년째 해당 연극에 출연한 고인은 강부자와 모녀관계로 출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못한다. 예전에 일주일동안 밖에서 촬영해도 집에 전화를 안했다”며 “선생님께도 10년동안 함께 연극을 했으면 연락을 자주 드릴만도 한데 연락을 잘 못 드린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전미선 빈소 슬픔 극단까지 전해져 “마지막 엔딩 때 배우들 우는 모습”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6.30 21:38 | 최종 수정 2138.12.27 00:00 의견 0
사진='친정엄마와 2박3일'
사진='친정엄마와 2박3일'

 

전미선 빈소 마련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미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전미선 빈소에는 그가 전주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의 출연진들 또한 방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친정엄마와 2박 3일’ 측은 29일 오후 2시 공연을 취소, 29일 오후 6시 공연부터 전미선 역을 이서림으로 대체해 재개했다.

오후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슬픈 소식에 공연하기 힘들었을 텐데 좋은 연기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엔딩 때 강부자와 배우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0년째 해당 연극에 출연한 고인은 강부자와 모녀관계로 출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못한다. 예전에 일주일동안 밖에서 촬영해도 집에 전화를 안했다”며 “선생님께도 10년동안 함께 연극을 했으면 연락을 자주 드릴만도 한데 연락을 잘 못 드린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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