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내양’ 김정연이 찌든 살을 뺄 수 있었던 방법을 꾸준한 유산균 복용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 2부에는 가수 김정연이 건강 멘토로 출연했다. 2010년부터 KBS 1TV ‘6시 내 고향’의 버스 안내양으로 활동해온 김정연은 120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전국의 어르신들을 만나온 만큼 ‘어르신들의 BTS’로 불릴 만큼 중장년층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조선) 덕분에 김정연은 2013년 대한민국에서 버스를 가장 많이 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10년간 버스로 이동한 거리 4만5000km에 이른다. 그동안 지구 10바퀴 이상의 거리를 돌며 안내양으로 활약한 김정연은 “10년간 어르신들을 만나오면서 비만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해 꼭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정연은 “전국의 많은 분들을 만나 보니 살이 많이 찐 분들은 잔병이 많았다. 그래서 저도 살찌면 안 되겠다 싶어서 늘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찌든 살’을 어떻게 하면 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찌든 살이란 5년~10년 이상 몸 속에 축적되어 있던 지방을 말한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축적되면서 조직 자체가 변성이 된데다 원래의 성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식이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찌든 살의 염증은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해 고지혈증, 당뇨, 뇌졸중은 물론 치매와 암을 유발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찌든 살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김정연 역시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46살에 출산을 했다. 그러다보니 임신을 하고 18kg정도 찐 상황에서 갱년기까지 와서 아프고 힘들었다”며 “제 나름대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정연은 “살이 찌지 않도록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먹는 양을 줄이다 보면 변비도 생기고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장이 건강해야 살도 잘 빠진다고 하지 않나.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장이 좀 부실해서 유산균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균 섭취 후 화장실도 이전보다 자주 가게 됐고 볼일을 본 뒤에도 가스가 차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 몸이 굉장히 가볍게 느껴진다”고 밝힌 김정연은 자신의 경험에 놀라워한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알콩달콩’ 김정연, 찌든 살 다이어트 비법 공개?

김현중 기자 승인 2020.09.18 10:04 의견 0

‘국민안내양’ 김정연이 찌든 살을 뺄 수 있었던 방법을 꾸준한 유산균 복용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 2부에는 가수 김정연이 건강 멘토로 출연했다. 2010년부터 KBS 1TV ‘6시 내 고향’의 버스 안내양으로 활동해온 김정연은 120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전국의 어르신들을 만나온 만큼 ‘어르신들의 BTS’로 불릴 만큼 중장년층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조선)


덕분에 김정연은 2013년 대한민국에서 버스를 가장 많이 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10년간 버스로 이동한 거리 4만5000km에 이른다. 그동안 지구 10바퀴 이상의 거리를 돌며 안내양으로 활약한 김정연은 “10년간 어르신들을 만나오면서 비만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해 꼭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정연은 “전국의 많은 분들을 만나 보니 살이 많이 찐 분들은 잔병이 많았다. 그래서 저도 살찌면 안 되겠다 싶어서 늘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찌든 살’을 어떻게 하면 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찌든 살이란 5년~10년 이상 몸 속에 축적되어 있던 지방을 말한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축적되면서 조직 자체가 변성이 된데다 원래의 성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식이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찌든 살의 염증은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해 고지혈증, 당뇨, 뇌졸중은 물론 치매와 암을 유발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찌든 살을 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김정연 역시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46살에 출산을 했다. 그러다보니 임신을 하고 18kg정도 찐 상황에서 갱년기까지 와서 아프고 힘들었다”며 “제 나름대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정연은 “살이 찌지 않도록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먹는 양을 줄이다 보면 변비도 생기고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장이 건강해야 살도 잘 빠진다고 하지 않나.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장이 좀 부실해서 유산균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균 섭취 후 화장실도 이전보다 자주 가게 됐고 볼일을 본 뒤에도 가스가 차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 몸이 굉장히 가볍게 느껴진다”고 밝힌 김정연은 자신의 경험에 놀라워한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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