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자료=연합뉴스) CGV가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CGV에 따르면 26일부터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오른다. 이는 프라임석을 기준으로 1000원, 스탠다스석을 기준으로 2000원씩 오르는 셈이다. 고객 편의를 고려해 맨 앞 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특별관 요금도 달라진다. 4DX와 IMAX 관람료는 1000원씩 인상된다. 반면 씨네&리빙룸 가격은 소폭 인하된다. 스크린X와 씨네&포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는 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변동이 없다. CGV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임차료와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함께 방역비 등 추가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어 이같이 가격 인상을 선택했다.

"안 그래도 비싼데 또?"…CJ CGV, 영화관람료 26일부터 인상

일반 영화 기준 평일 1만2천원, 주말 1만3천원으로 올라

심영범 기자 승인 2020.10.18 11:41 | 최종 수정 2020.10.18 12:01 의견 0
CGV가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자료=연합뉴스)


CGV가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CGV에 따르면 26일부터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오른다.

이는 프라임석을 기준으로 1000원, 스탠다스석을 기준으로 2000원씩 오르는 셈이다. 고객 편의를 고려해 맨 앞 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특별관 요금도 달라진다. 4DX와 IMAX 관람료는 1000원씩 인상된다. 반면 씨네&리빙룸 가격은 소폭 인하된다. 스크린X와 씨네&포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는 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변동이 없다.

CGV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임차료와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함께 방역비 등 추가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어 이같이 가격 인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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