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영결식에서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오열 중 휘청였다. 28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영결식 자리에는 유족들만이 참석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을 휘청이기까지 한 이부진 사장은 동생 이재용 부회장의 부축을 받았다. 고(故) 이건희 회장은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 딸들 광고해야겠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1970년생으로 대원외고, 연세대 아동학과를 거쳐 2001년 호텔신라에 몸담았다. 2004년 호텔신라 상무보로 승진한 뒤 201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둘째 딸 이서현 씨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부진, '딸바보' 이건희 회장 영결식서 몸 못 가눠…"우리 딸 광고할 것"

김현 기자 승인 2020.10.28 13:17 의견 0
자료=연합뉴스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영결식에서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오열 중 휘청였다.

28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영결식 자리에는 유족들만이 참석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을 휘청이기까지 한 이부진 사장은 동생 이재용 부회장의 부축을 받았다.

고(故) 이건희 회장은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 딸들 광고해야겠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1970년생으로 대원외고, 연세대 아동학과를 거쳐 2001년 호텔신라에 몸담았다. 2004년 호텔신라 상무보로 승진한 뒤 201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둘째 딸 이서현 씨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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