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유명 리셀러샵 L업체의 백억원 대 사기 사건에 연예인 H씨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씨의 피해액은 13억원 가량이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연예인 H를 포함해 맘 카페 회원 등 50여 명, 1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셀러샵이란 고객이 맡긴 명품을 다른 고객에게 재판매 하는 곳으로 L업체는 압구정동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인기를 끌었던 샵이다. 최근 L업체가 고객들에게 에르메스 벌킨백이나 샤넬의 고개 시계 등을 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해주겠다고 유도해 주문을 받은 뒤 제품을 발송하지 않는 등의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업체는 제품 픽업 날짜를 무기한 미루고 있으며, 환불 요청하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위탁받은 물건에 대한 안내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유부녀 연예인 H, 명품 리셀러샵 십억원 대 사기 피해

강남 명품 리셀러샵 160억원 대 사기사건 피해자, 연예인 H 포함

박진희 기자 승인 2020.10.29 10:13 의견 0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유명 리셀러샵 L업체의 백억원 대 사기 사건에 연예인 H씨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씨의 피해액은 13억원 가량이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연예인 H를 포함해 맘 카페 회원 등 50여 명, 1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셀러샵이란 고객이 맡긴 명품을 다른 고객에게 재판매 하는 곳으로 L업체는 압구정동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인기를 끌었던 샵이다. 최근 L업체가 고객들에게 에르메스 벌킨백이나 샤넬의 고개 시계 등을 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해주겠다고 유도해 주문을 받은 뒤 제품을 발송하지 않는 등의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업체는 제품 픽업 날짜를 무기한 미루고 있으며, 환불 요청하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위탁받은 물건에 대한 안내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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