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고두심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고두심은 올해 나이 70세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고두심이 친동생인 매니저와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고두심의 배우 아들 근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졌다.
고두심의 아들은 배우 김정환으로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서 고두심 친동생 역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모자 사이임이 밝혀져 놀라움이 이어졌다.
한 인터뷰에서 고두심은 아들 김정환의 배우 선택을 반대했다고 설명하며 "아들이 대학에 진학해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는데 나의 설득으로 2학년 때 전공을 바꿨다"라며 "배우가 돼봤자 평생 누구 아들 소리를 못벗어난다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른 전문직을 권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정환은 결국 미국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로 데뷔했다. '디어마이프렌즈' 이후 드라마 '라이브'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