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아이폰13 시리즈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한 고성장을 기대했다 (사진=덕산네오룩스) 유안타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아이폰12로 인해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예년과는 다른 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 7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시리즈 패널 공급이 3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소재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예견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용 OLED 재료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40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아이폰 출시가 예년 대비 1개월 지연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 일정이 4분기에 몰려있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 덕산네오룩스 투자 이유에 대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3 시리즈와 관련 M11구조 매출 증가로 인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아이폰13 패널 공급선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3곳으로 확정될 경우 최대 수혜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를 고객사로 확보한 덕산네오룩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산네오룩스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 적극 매수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덕산네오룩스, 아이폰13 최대 수혜 가능성...고성장 기대"

아이폰12 시리즈 패널 공급 본격화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
내년 출시 아이폰13 시리즈 매출 증가로 인한 고성장 전망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11 10:12 의견 0
유안타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아이폰13 시리즈 관련 매출 증가로 인한 고성장을 기대했다 (사진=덕산네오룩스)

유안타증권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아이폰12로 인해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예년과는 다른 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 7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시리즈 패널 공급이 3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소재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예견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용 OLED 재료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40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아이폰 출시가 예년 대비 1개월 지연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 일정이 4분기에 몰려있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 덕산네오룩스 투자 이유에 대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3 시리즈와 관련 M11구조 매출 증가로 인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아이폰13 패널 공급선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3곳으로 확정될 경우 최대 수혜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를 고객사로 확보한 덕산네오룩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산네오룩스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 적극 매수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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