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oundCloud)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만든 믹스테이프와 커버곡, 자작곡 등 130여곡의 비음원을 만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이곳을 통해 멤버들은 생일, 그룹 데뷔일 등을 기념하는 곡을 내놓아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글로벌 무료 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다. 방탄소년단은 데뷔를 기념해 데뷔일 전후 10여일간 ‘BTS FESTA’를 진행한다. 지난 6월 5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작곡 ‘Still With You’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28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사운드클라우드 스트리밍 수치로는 최단 시간이었다. 또한 11월 3일 모든 음악 장르 톱 50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Still With You’는 도입부터 아련하게 들리는 빗소리에 이어 재즈풍의 쓸쓸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정국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 속 울리는 깊은 감성이 담겨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자료=BTS SoundCloud) 정국은 미국 유력 연예매체 ‘Variaty’ 인터뷰에서 'Still With You'의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 갈게'라는 가사의 의미를 "비가 코로나라면, 비가 오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팬들에게 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이 정말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Still With You’를 작사 작곡했다”고 덧붙였다. 멤버 진 역시 2019년 6월 5일 데뷔 6주년을 맞아 자작곡 '이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후 8시간 30분 만에 26만건 좋아요, 2만6000건 인용, 7만4000개 댓글, 30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은 이날 공식 SNS에 자작곡 '이 밤'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입니다. 첫 자작곡인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ARMY)"라고 인사했다. (자료=BTS SoundCloud) ‘이 밤’은 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서정적 멜로디와 만나 쓸쓸한 감정을 자아낸다.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이 밤이 지나면 나 홀로 남을까봐 두려워’의 가사에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다. 지민은 2018년 12월 31일 자작곡 ‘약속’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후 지민은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저의 자작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한 곡이지만 여러분을 위한 곡이기도 합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미숙하지만 많이 들어주세요.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며 첫 자작곡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멤버 뷔가 곡 표지 사진을 직접 촬영한 점도 화제였다. 지민은 음원을 공개하며 "Special Thanks to V, Best photographer"라는 글을 덧붙여 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료=BTS SoundCloud) ‘약속’은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이 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 ‘이렇게 널 또 멀어져만 가는데’ 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와 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다. 지난 29일 이 곡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 수 2억5000만을 돌파하며 미국의 xxx펜타시온(262M)을 제외한 세계 모든 국가 및 한국에서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믹스테이프·자작곡 등 비음원 만나려면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1.18 13:26 의견 0
(자료=SoundCloud)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만든 믹스테이프와 커버곡, 자작곡 등 130여곡의 비음원을 만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이곳을 통해 멤버들은 생일, 그룹 데뷔일 등을 기념하는 곡을 내놓아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글로벌 무료 음악 유통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다.

방탄소년단은 데뷔를 기념해 데뷔일 전후 10여일간 ‘BTS FESTA’를 진행한다. 지난 6월 5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작곡 ‘Still With You’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28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사운드클라우드 스트리밍 수치로는 최단 시간이었다. 또한 11월 3일 모든 음악 장르 톱 50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Still With You’는 도입부터 아련하게 들리는 빗소리에 이어 재즈풍의 쓸쓸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정국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 속 울리는 깊은 감성이 담겨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자료=BTS SoundCloud)

정국은 미국 유력 연예매체 ‘Variaty’ 인터뷰에서 'Still With You'의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 갈게'라는 가사의 의미를 "비가 코로나라면, 비가 오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팬들에게 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이 정말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Still With You’를 작사 작곡했다”고 덧붙였다.

멤버 진 역시 2019년 6월 5일 데뷔 6주년을 맞아 자작곡 '이밤'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후 8시간 30분 만에 26만건 좋아요, 2만6000건 인용, 7만4000개 댓글, 30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은 이날 공식 SNS에 자작곡 '이 밤'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입니다. 첫 자작곡인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ARMY)"라고 인사했다.

(자료=BTS SoundCloud)

‘이 밤’은 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서정적 멜로디와 만나 쓸쓸한 감정을 자아낸다.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이 밤이 지나면 나 홀로 남을까봐 두려워’의 가사에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다.

지민은 2018년 12월 31일 자작곡 ‘약속’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후 지민은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저의 자작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한 곡이지만 여러분을 위한 곡이기도 합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미숙하지만 많이 들어주세요.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며 첫 자작곡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멤버 뷔가 곡 표지 사진을 직접 촬영한 점도 화제였다. 지민은 음원을 공개하며 "Special Thanks to V, Best photographer"라는 글을 덧붙여 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료=BTS SoundCloud)

‘약속’은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이 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 ‘이렇게 널 또 멀어져만 가는데’ 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와 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다. 지난 29일 이 곡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 수 2억5000만을 돌파하며 미국의 xxx펜타시온(262M)을 제외한 세계 모든 국가 및 한국에서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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