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 합류해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치른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훈련에 복귀했다. 아직 손흥민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팀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됨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손흥민이 팀 훈련에 합류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 세르주 오리에 등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선수만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 역시 오스트리아에서 영국에 도착한 이후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물론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에도 모두 출전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오는 22일 새벽 2시 30분 맨체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뷰어스 김미라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미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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