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웨이보 캡처 그룹 워너워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후 가래침을 뱉는 장면이 포착돼 중국 네티즌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24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웨이보(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적었다.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에는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착됐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고 라이관린이 결국 고개를 숙인 것이다.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그동안 잇따른 친중행보를 보이면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호감을 사왔다. 지난해 홍콩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중국 국경절 행사에 참가해 "중국대만서 왔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친중행보를 이어왔다. 이 같은 친중행보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라이관린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관대하지 않은 셈이다.

라이관린 '길빵·가래침' 뭇매, 홍콩 경찰 지지에도 '얄짤' 없었다

김현 기자 승인 2020.11.24 15:26 의견 0
자료=웨이보 캡처

그룹 워너워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후 가래침을 뱉는 장면이 포착돼 중국 네티즌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24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웨이보(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적었다.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에는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착됐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고 라이관린이 결국 고개를 숙인 것이다.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그동안 잇따른 친중행보를 보이면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호감을 사왔다.

지난해 홍콩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중국 국경절 행사에 참가해 "중국대만서 왔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친중행보를 이어왔다.

이 같은 친중행보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라이관린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관대하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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