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궁금증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코로나3단계 관련 키워드가 노출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가 총 583명이 나오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터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 2.5단계나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기준이 마련돼 있는만큼 즉각적인 격상 조치 등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올 것이라 그때까지는 확산 추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2.5단계 격상 기준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 계속 나오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며 "오늘 격상을 말하는 것은 기준상 맞지 않고 2단계 격상의 효과성을 판단하기 전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효과가 다음주 정도에는 드러나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5단계와 3단계 격상 기준은 다음과 같다. 2.5단계 기준은 전국적 유행 본격화로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400명~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등이다. 3단계 기준은 전국적 대유행으로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이다.

코로나3단계 기준 궁금증에 정부 장밋빛 미래 "확산세 잦아들 것"

김현 기자 승인 2020.11.26 16:56 의견 0
자료=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궁금증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코로나3단계 관련 키워드가 노출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가 총 583명이 나오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터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 2.5단계나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기준이 마련돼 있는만큼 즉각적인 격상 조치 등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올 것이라 그때까지는 확산 추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2.5단계 격상 기준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 계속 나오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며 "오늘 격상을 말하는 것은 기준상 맞지 않고 2단계 격상의 효과성을 판단하기 전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효과가 다음주 정도에는 드러나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5단계와 3단계 격상 기준은 다음과 같다. 2.5단계 기준은 전국적 유행 본격화로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400명~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등이다.

3단계 기준은 전국적 대유행으로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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