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27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민·관 경력을 두루 가진 점에서 은행장들의 지지를 얻었다. 은행연합회는 김 회장에 대해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김광수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 4월부터 NH농협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 사령탑이 빠져나가는 NH금융지주는 내달에 신임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새 회장이 선출되기까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김광수 NH농협금융회장, 신임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민·관 경력 두루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
다음달 1일부터 3년동안 회장직 수행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27 11:21 의견 0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27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민·관 경력을 두루 가진 점에서 은행장들의 지지를 얻었다.

은행연합회는 김 회장에 대해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김광수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 4월부터 NH농협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

사령탑이 빠져나가는 NH금융지주는 내달에 신임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새 회장이 선출되기까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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