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주 5거래일 중 4거래일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비해 7.54포인트(0.29%) 오른 2633.45로 마감했다. 전날(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25일에 세운 최고가를 넘어서진 못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해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해 2618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도 외국인이 78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964억원 매수 우위였다. 기관은 2794억원 순매도, 최근 7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SK하이닉스 LG화학은 하락했다.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SDI,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오르는 가운데 NAVER, 카카오는 약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03포인트(1.26%) 오른 885.5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8억원, 46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964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등 시총 상위주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제넥신, 셀트리온제약 등도 상승했다. 에이치엘비, CJ ENM, 펄어비스 등은 내렸다.

코스피,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랠리...외국인 매수 계속했으나 강도 약화

문형민 기자 승인 2020.11.27 16:56 의견 0
(자료=네이버)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주 5거래일 중 4거래일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비해 7.54포인트(0.29%) 오른 2633.45로 마감했다. 전날(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25일에 세운 최고가를 넘어서진 못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해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해 2618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도 외국인이 78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964억원 매수 우위였다. 기관은 2794억원 순매도, 최근 7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SK하이닉스 LG화학은 하락했다.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SDI,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오르는 가운데 NAVER, 카카오는 약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03포인트(1.26%) 오른 885.5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8억원, 46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964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등 시총 상위주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제넥신, 셀트리온제약 등도 상승했다. 에이치엘비, CJ ENM, 펄어비스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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