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연우에 대해 내년부터 용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사진=연우) 유안타증권이 연우에 대해 전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과 유럽, 미주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실적도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커머스가 성장을 견인하며 감소폭이 축소 추세로 돌아섰으며 전세계 면세 수요 회복은 요원하지만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화장품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판매를 주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우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280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박 애널리스트는 ▲핵심 지역인 중국 고성장 ▲재고 리스타킹 사이클에 용기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올해까지 매출 감소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내년부터 고가 브랜드의 용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추천했다.

유안타증권 "연우, 중국·유럽·미주 화장품 용기 수요 증가…실적회복 기대"

핵심 지역인 중국의 고성장
재고 리스타킹 사이클 용기 수요 증가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2.03 09:53 의견 0
유안타증권이 연우에 대해 내년부터 용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사진=연우)

유안타증권이 연우에 대해 전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과 유럽, 미주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실적도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커머스가 성장을 견인하며 감소폭이 축소 추세로 돌아섰으며 전세계 면세 수요 회복은 요원하지만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화장품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판매를 주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우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280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박 애널리스트는 ▲핵심 지역인 중국 고성장 ▲재고 리스타킹 사이클에 용기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올해까지 매출 감소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내년부터 고가 브랜드의 용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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