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늦잠 탓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못한 래퍼 이영지의 수능 해프닝에 가수 양파가 소환됐다. 3일 이영지는 늦잠으로 시험장에 가지 못했다며 SNS에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글을 통해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산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영지의 메시지에 "수능이 다가 아니다. 이미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영지 말로 치유받았다" "나도 후회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래도 자랑은 아닌 것 같다" "누군가에는 심각한 일"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지의 수능 해프닝에 지난 1997년 수능날 양파의 일화가 재조명 됐다. 당시 수험생이었던 양파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장에서 위경련으로 쓰러졌다. 이후 양파는 재수 대신 유학을 택했고 6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전현무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에서 만난 양파에게 "양파를 너무 좋아했다. 수능 시험을 못봤다는 얘기를 듣고 울었다"라며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지 수능 해프닝에 가수 양파 소환…전현무 "펑펑 울었다"

이나현 기자 승인 2020.12.03 20:37 의견 0
(사진=SBS 캡처)


늦잠 탓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못한 래퍼 이영지의 수능 해프닝에 가수 양파가 소환됐다.

3일 이영지는 늦잠으로 시험장에 가지 못했다며 SNS에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글을 통해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산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영지의 메시지에 "수능이 다가 아니다. 이미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영지 말로 치유받았다" "나도 후회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래도 자랑은 아닌 것 같다" "누군가에는 심각한 일"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지의 수능 해프닝에 지난 1997년 수능날 양파의 일화가 재조명 됐다. 당시 수험생이었던 양파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장에서 위경련으로 쓰러졌다. 이후 양파는 재수 대신 유학을 택했고 6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전현무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에서 만난 양파에게 "양파를 너무 좋아했다. 수능 시험을 못봤다는 얘기를 듣고 울었다"라며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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