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자료=YTN] 나경원 전 국민의힘 전 의원이 1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3일 선언할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났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13일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이번에 나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함에 따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은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단일화를 내세운 안철수 대표와 조건부 출마의사를 밝힌 오세훈 전 시장에 나 전 의원 등이 가세한 모양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박원순 전 시장에 밀려 낙선했다.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예정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1.13 10:07 의견 0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자료=YTN]

나경원 전 국민의힘 전 의원이 1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3일 선언할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났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13일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이번에 나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함에 따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은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단일화를 내세운 안철수 대표와 조건부 출마의사를 밝힌 오세훈 전 시장에 나 전 의원 등이 가세한 모양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박원순 전 시장에 밀려 낙선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