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1, 종이에 페인트 마커, 액자, 각 79×55㎝ 27점,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2021 CRE8TIVE REPORT’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1년간 진행된 작가 워크숍, 비지팅 아티스트, 버츄얼 오픈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해온 입주작가 8인(GR1, 김민호, 김정은, 손승범, 이호억, 전주연, 정철규, 천창환)은 공개모집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인천광역시 학익동 소재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에 주력해왔다. 그들의 1년을 종합한 이번 전시에서 미공개 신작 6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호, 결 시리즈, 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 각 140×73㎝ 32점, 2020(사진=OCI미술관) 김정은, 물길_01, 필름인쇄 아크릴, 130×600㎝, 2020(사진=OCI미술관) 손승범, 꿈틀대는 비석_사라지는 라오콘_빛을 잃은 달과 돌탑, 장지에 먹 과슈, 각 227.×181.8㎝,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창작 공간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로의 작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 ‘입주작가 워크숍’, 입주작가와 평론가가 만나 더 나은 작품 세계를 지향해보는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현업 선배 작가를 초대해 작가로서의 조언을 구한다. 작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비지팅 아티스트’, 시기적 변화에 맞춰 온라인으로 작업 공간을 대중에 공개한 ‘버츄얼 오픈 스튜디오’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창작활동과 작가 교류를 돕고 있다. 이호억, 무진(無盡), 종이에 먹과 석채, 130×600㎝, 2020(사진=OCI미술관) 전주연, 묽은 프로젝트, 트레팔지 위 수성잉크 프린팅 투명 아크릴, 각 16×21㎝ 300점, 2020(사진=OCI미술관) 정철규, 누구든지 오셔도 됩니다, 옥스포드 원단 위에 손바느질 드로잉, 55×72㎝, 2020(사진=OCI미술관) 천창환, 용비교, 캔버스에 유화, 72.7×72.7㎝,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계 분위기 속에서 입주작가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덟 작가의 참신한 발상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2021 CRE8TIVE REPORT’展 이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통로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 전시는 3월 20일까지.

OCI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보고전 ‘2021 CRE8TIVE REPORT’

침체된 미술계 분위기를 환기하는 전시, 다채롭고 감각적인 작품 60여점 선보여
참여작가, GR1 김민호 김정은 손승범 이호억 전주연 정철규 천창환

이동현 기자 승인 2021.01.20 17:10 의견 0
GR1, 종이에 페인트 마커, 액자, 각 79×55㎝ 27점,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2021 CRE8TIVE REPORT’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1년간 진행된 작가 워크숍, 비지팅 아티스트, 버츄얼 오픈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해온 입주작가 8인(GR1, 김민호, 김정은, 손승범, 이호억, 전주연, 정철규, 천창환)은 공개모집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인천광역시 학익동 소재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에 주력해왔다.

그들의 1년을 종합한 이번 전시에서 미공개 신작 6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호, 결 시리즈, 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 각 140×73㎝ 32점, 2020(사진=OCI미술관)
김정은, 물길_01, 필름인쇄 아크릴, 130×600㎝, 2020(사진=OCI미술관)
손승범, 꿈틀대는 비석_사라지는 라오콘_빛을 잃은 달과 돌탑, 장지에 먹 과슈, 각 227.×181.8㎝,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창작 공간 지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로의 작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 ‘입주작가 워크숍’, 입주작가와 평론가가 만나 더 나은 작품 세계를 지향해보는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현업 선배 작가를 초대해 작가로서의 조언을 구한다.

작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비지팅 아티스트’, 시기적 변화에 맞춰 온라인으로 작업 공간을 대중에 공개한 ‘버츄얼 오픈 스튜디오’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창작활동과 작가 교류를 돕고 있다.

이호억, 무진(無盡), 종이에 먹과 석채, 130×600㎝, 2020(사진=OCI미술관)

전주연, 묽은 프로젝트, 트레팔지 위 수성잉크 프린팅 투명 아크릴, 각 16×21㎝ 300점, 2020(사진=OCI미술관)
정철규, 누구든지 오셔도 됩니다, 옥스포드 원단 위에 손바느질 드로잉, 55×72㎝, 2020(사진=OCI미술관)
천창환, 용비교, 캔버스에 유화, 72.7×72.7㎝, 2020(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계 분위기 속에서 입주작가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덟 작가의 참신한 발상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2021 CRE8TIVE REPORT’展 이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통로의 역할이 되길 바란다. 전시는 3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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