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캡처 강원래와 아내 김송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1일 강원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의 방역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전날 '방역 정책 꼴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케이팝의 위상과 정부 코로나 방역 대책을 비교했다. 강원래의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정부 지지층의 거센 비난을 받아야했다. 이른바 '좌표찍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강원래의 표현에 대한 성토가 잇따랐다. 앞서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한 방송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끊임없이 신경써야 된다는 부분에서 피로감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자신에게 ‘천사’라고 부르는 주위의 반응이 싫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평생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란 생각이 숨이 안 쉬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원래와 때려 부수고 싸웠다며 그는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하며 두 얼굴로 살았다”고 밝혔다. 강원래 역시 김송에 대해 "겉모습보다는 보수적이고, 착하고 순진했다. 그런 면에서 얘가 힘든 상황이란 걸 느꼈다"며 숨기고 살아가는 아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지난 200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원래 "아내 보수적"…시선 두려웠던 부부, 좌표 찍혔나

김현 기자 승인 2021.01.21 13:42 의견 0
사진=SNS 캡처

강원래와 아내 김송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1일 강원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의 방역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전날 '방역 정책 꼴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케이팝의 위상과 정부 코로나 방역 대책을 비교했다.

강원래의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정부 지지층의 거센 비난을 받아야했다. 이른바 '좌표찍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강원래의 표현에 대한 성토가 잇따랐다.

앞서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한 방송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끊임없이 신경써야 된다는 부분에서 피로감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자신에게 ‘천사’라고 부르는 주위의 반응이 싫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평생 장애인이 된 남편과 어떻게 살아가지란 생각이 숨이 안 쉬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원래와 때려 부수고 싸웠다며 그는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하며 두 얼굴로 살았다”고 밝혔다.

강원래 역시 김송에 대해 "겉모습보다는 보수적이고, 착하고 순진했다. 그런 면에서 얘가 힘든 상황이란 걸 느꼈다"며 숨기고 살아가는 아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지난 200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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