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김혜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그의 올해 나이는 52세다.
출처=KBS '한국인의 밥상'
이날 방송에서 그는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의 밥상’을 축하했다. 그와 마주한 최불암 부부는 동프로그램의 지난 회차에서 연예계에 아역 배우로 갓 데뷔했던 그의 풋풋한 모습을 추억하기도 했다.
여전히 미혼 상태인 그는 한차례 배우 유해진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결별 수순을 밟고 말았다.
김혜수는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두려움도 없다”며 “결혼은 정말 하고 싶을 때 할 생각인데 아직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한 관계자는 당시 “두 사람이 다른 연인들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었다”며 “유해진이 결혼에 뜻이 있는 반면 김혜수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 그 부분에서도 이견이 생겼을 것”이라고 귀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