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이미지 [자료=MBC뉴스]
3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대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오후 방역당국 및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408명이다. 이는 하루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 89명 많은 수치다.
408명 중 31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84.1%에 해당한다. 오후 9시까지의 확진자 집계로 볼 때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는 4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외국인 확진자가 79명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2일 관내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