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눅눅하게 먹어야하나, 바삭하게 먹어야하나. 짜장면 위에 계란을 얹어야하나, 완두콩을 얹어야하나.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사람마다 선호가 갈리는 주제를 놓고 방탄소년단이 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쏟아지는 물폭탄에 웃음폭탄도 터졌다. 지난 2일 방송된 ‘달려라 방탄’ 130회 에피소드는 ‘77분 토론’ 1편이었다. 총 7개의 주제로 각 11분씩 사회자와 토론 팀이 토론을 진행하는 것. 제작진과 사회자가 정한 금지어를 말하거나 금지 행동을 할 시 물폭탄을 맞게 된다. (자료=BTS VLIVE) 첫번째 토론 주제는 ‘시리얼 우유에 눅눅하게 먹는다 vs. 바삭하게 먹는다’. 사회를 맡은 정국이 팀을 정리한 결과, 눅눅팀 뷔 지민 슈가, 바삭팀 RM 진 제이홉으로 나뉘었다. RM은 “시리얼을 바삭하게 먹을 수 있을 때의 시간과 눅눅하게 먹을 수 있을 때의 시간, 어떤 게 더 한정되고 소중할까요?”라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에 진은 “당연히 바삭할 때 먹는 게 맛있죠”라며 공감했다. 제이홉 역시 “아침에 급하게 먹는 게 시리얼이다. 빨리 나가야하기 때문에 눅눅하게 먹을 시간이 없다”며 의견을 추가했다. (자료=BTS VLIVE) (자료=BTS VLIVE) 반대 팀 슈가는 “미국 유명 래퍼 켄드릭 라마가 시리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영상이 있다”며 전문적인 정보를 제시했다. 진이 재반박하려 책상을 치자 멤버들에게 워터건이 발사됐고, 사회자 정국은 초대형 물폭탄을 맞았다. 물에 젖은 정국을 본 제이홉은 “정국씨 삽살개 아니에요?”라며 박장대소했다. RM은 “정국 씨한테 쌓인 거 있으면 책상 치세요”라며 거들었다. 슈가는 “치지마, 손 떼”라며 멤버들을 막았다. 진은 처음 실수에 이어 3번을 연달아 치며 정국에게 물폭탄을 제대로 안겼다. (자료=BTS VLIVE) 두번째 토론의 주제는 ‘짜장면 위에 계란 vs. 완두콩’. 완두콩 팀은 진 제이홉 뷔였다. 그러나 세명은 모두 계란을 좋아했고, 심지어 뷔는 콩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며 난감해했다. (자료=BTS VLIVE) 금지 행동으로 인해 물난리가 난 현장에서도 토론은 계속됐다. 진은 상대팀에게 완두콩 3행시를 요구했다. 슈가는 “완전 두각을 나타내는 콩알탄”이라 당당하게 외치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은 “완두콩은 이렇게 재밌는 3행시가 탄생하지만 계란은 재밌게 못 해요”라며 논리보단 예능을 선택했다. (자료=BTS VLIVE) (자료=BTS VLIVE) 세번째 토론 주제는 ‘물렁한 복숭아 vs. 딱딱한 복숭아’. 그러나 이번 토론은 시작조차 힘겨웠다. 멤버들은 금지어와 금지 행동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수십번의 물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고글 벗기, 일어나기, 박수치기, 모자 벗기, 팔짱 끼기 등 모든 행동을 다 해보고 나서야 금지 행동을 알아챈 멤버들은 눈 뜰 새도 없었다. (자료=BTS VLIVE) 딱복팀 뷔가 “딱딱한 복숭아는 싱싱, 물렁한 복숭아는 안 싱싱합니다”라고 외치자 같은 팀인 제이홉조차 이를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지민은 “홉이 형 웃는 게 너무 웃기다”며 같이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 주 역시 나머지 토론이 이어진다. “샤워할 때 세수 먼저? vs. 양치 먼저?”, “식혜의 밥알 먹는다? vs. 안 먹는다?” 등의 주제와 함께 물벼락 역시 계속될 예정이다.

[BTS News 입덕 : 달려라방탄] 방탄소년단, 쉴 새 없이 물벼락 맞아…“삽살꾹이”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3.03 11:22 의견 1
(자료=BTS VLIVE)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눅눅하게 먹어야하나, 바삭하게 먹어야하나. 짜장면 위에 계란을 얹어야하나, 완두콩을 얹어야하나.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사람마다 선호가 갈리는 주제를 놓고 방탄소년단이 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쏟아지는 물폭탄에 웃음폭탄도 터졌다.

지난 2일 방송된 ‘달려라 방탄’ 130회 에피소드는 ‘77분 토론’ 1편이었다. 총 7개의 주제로 각 11분씩 사회자와 토론 팀이 토론을 진행하는 것. 제작진과 사회자가 정한 금지어를 말하거나 금지 행동을 할 시 물폭탄을 맞게 된다.

(자료=BTS VLIVE)

첫번째 토론 주제는 ‘시리얼 우유에 눅눅하게 먹는다 vs. 바삭하게 먹는다’. 사회를 맡은 정국이 팀을 정리한 결과, 눅눅팀 뷔 지민 슈가, 바삭팀 RM 진 제이홉으로 나뉘었다.

RM은 “시리얼을 바삭하게 먹을 수 있을 때의 시간과 눅눅하게 먹을 수 있을 때의 시간, 어떤 게 더 한정되고 소중할까요?”라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에 진은 “당연히 바삭할 때 먹는 게 맛있죠”라며 공감했다. 제이홉 역시 “아침에 급하게 먹는 게 시리얼이다. 빨리 나가야하기 때문에 눅눅하게 먹을 시간이 없다”며 의견을 추가했다.

(자료=BTS VLIVE)
(자료=BTS VLIVE)

반대 팀 슈가는 “미국 유명 래퍼 켄드릭 라마가 시리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영상이 있다”며 전문적인 정보를 제시했다. 진이 재반박하려 책상을 치자 멤버들에게 워터건이 발사됐고, 사회자 정국은 초대형 물폭탄을 맞았다. 물에 젖은 정국을 본 제이홉은 “정국씨 삽살개 아니에요?”라며 박장대소했다. RM은 “정국 씨한테 쌓인 거 있으면 책상 치세요”라며 거들었다. 슈가는 “치지마, 손 떼”라며 멤버들을 막았다. 진은 처음 실수에 이어 3번을 연달아 치며 정국에게 물폭탄을 제대로 안겼다.

(자료=BTS VLIVE)

두번째 토론의 주제는 ‘짜장면 위에 계란 vs. 완두콩’. 완두콩 팀은 진 제이홉 뷔였다. 그러나 세명은 모두 계란을 좋아했고, 심지어 뷔는 콩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며 난감해했다.

(자료=BTS VLIVE)

금지 행동으로 인해 물난리가 난 현장에서도 토론은 계속됐다. 진은 상대팀에게 완두콩 3행시를 요구했다. 슈가는 “완전 두각을 나타내는 콩알탄”이라 당당하게 외치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진은 “완두콩은 이렇게 재밌는 3행시가 탄생하지만 계란은 재밌게 못 해요”라며 논리보단 예능을 선택했다.

(자료=BTS VLIVE)
(자료=BTS VLIVE)

세번째 토론 주제는 ‘물렁한 복숭아 vs. 딱딱한 복숭아’. 그러나 이번 토론은 시작조차 힘겨웠다. 멤버들은 금지어와 금지 행동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수십번의 물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고글 벗기, 일어나기, 박수치기, 모자 벗기, 팔짱 끼기 등 모든 행동을 다 해보고 나서야 금지 행동을 알아챈 멤버들은 눈 뜰 새도 없었다.

(자료=BTS VLIVE)

딱복팀 뷔가 “딱딱한 복숭아는 싱싱, 물렁한 복숭아는 안 싱싱합니다”라고 외치자 같은 팀인 제이홉조차 이를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지민은 “홉이 형 웃는 게 너무 웃기다”며 같이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 주 역시 나머지 토론이 이어진다. “샤워할 때 세수 먼저? vs. 양치 먼저?”, “식혜의 밥알 먹는다? vs. 안 먹는다?” 등의 주제와 함께 물벼락 역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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