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자료=JTBC뉴스] 학교 폭력 의혹을 받았던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과거 자신의 학폭을 인정했다. 지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를 통해 그는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한다"며 "평생 씻지 못할 나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수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피해를 주장자들에 따르면 지수는 과거 광범위하게 언어·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지금까지 제기된 연예인 학폭 의혹 중 수위가 가장 심각하다.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편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초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로 제보를 받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지수가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더 이상 제보를 받는 것은 무의미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고 있다.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이지만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가 큰 만큼 하차 가능성에 제기되고 있다.

“과거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배우 지수, 과거 학폭 사과

이진아 기자 승인 2021.03.05 09:39 의견 0
지난 4일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자료=JTBC뉴스]

학교 폭력 의혹을 받았던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과거 자신의 학폭을 인정했다.

지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를 통해 그는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한다"며 "평생 씻지 못할 나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수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피해를 주장자들에 따르면 지수는 과거 광범위하게 언어·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지금까지 제기된 연예인 학폭 의혹 중 수위가 가장 심각하다.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편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초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로 제보를 받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지수가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더 이상 제보를 받는 것은 무의미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고 있다.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이지만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가 큰 만큼 하차 가능성에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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