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사진=대상그룹)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그룹 최대주주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 임상민 전무가 경영복귀한 지 2개월 만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세령 전무의 이사선임건을 상정했다. 주총에서 승인을 받으면 임세령 전무는 아버지인 임창욱 회장, 어머니인 박현주 부회장 등과 이사회에 참여한다. 임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첫째 딸이다. 임세령 전무는 2010년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로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초록마을 마케팅담당중역을 겸임했으며 올해부터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에도 이름을 올렸다. 재계에선 임세령 전무의 등기이사 선임은 대상의 3세경영 공식화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대상홀딩스 임세령 전무의 동생인 임상민 전무가 36.71%를 가지고 있다. 임세령 전무는 20.41%를 가지고 있다.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대상홀딩스 등기인사 선임...3세 경영 본격 시동?

대상홀딩스, 26일 정기주총 안건으로 임 전무 이사선임건 상정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3.11 10:31 의견 0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사진=대상그룹)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그룹 최대주주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 임상민 전무가 경영복귀한 지 2개월 만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세령 전무의 이사선임건을 상정했다. 주총에서 승인을 받으면 임세령 전무는 아버지인 임창욱 회장, 어머니인 박현주 부회장 등과 이사회에 참여한다.

임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첫째 딸이다. 임세령 전무는 2010년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로 경영에 참여했다.

이후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초록마을 마케팅담당중역을 겸임했으며 올해부터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에도 이름을 올렸다.

재계에선 임세령 전무의 등기이사 선임은 대상의 3세경영 공식화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대상홀딩스 임세령 전무의 동생인 임상민 전무가 36.71%를 가지고 있다. 임세령 전무는 20.41%를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