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정국이 지난 7일 VLIVE 개인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국은 콤부차 사태에 대해 “내가 트위터에 셀카 찍었을 때 옷도 그렇고 평상시 옷 입는 거, 콤부차 이런 것들 보면서 여러분이 어쨌든 나한테 관심을 가져 주고 그 제품을 사 주는 덕분에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분이다. 아미 여러분이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콤부차 품절 대란은 지난 2월 27일 정국이 VLIVE에서 “콤부차 레몬 가루를 시켜서 좋다길래. 하루에 2포씩 먹고 있다”는 언급으로 시작됐다. (자료=티젠 인스타그램)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은 약 한달 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 만에 품절됐다고 전했다. 3월 첫 주 콤부차 매출이 전주 대비 500% 증가한 것. K팝 소식을 전하는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지난 4일(한국시간) 올케이팝은 콤부차 업체 티젠 매출이 전주 대비 500% 상승했다며, 이는 정국이 브이라이브 도중 콤부차를 마셨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정국은 7일 다시 찾아온 VLIVE를 통해 “여러분들이 품절시켜 버렸다”며 “나도 못 샀다. 2팩 밖에 사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자료=Weverse) 한편, 정국이 화보, 셀카, 방탄TV, 달려라 방탄 등에서 착용한 의류 제품이나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품절 사태로 이어지며 일명 ‘정국 효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료=@BTS_twt) 정국은 지난 2월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셀프 염색 :) #JJK”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사진 속 정국의 패션 스타일에 폭발적 관심이 쏟아졌고, 사진 공개 약 20분 후 정국이 입은 ‘Feel Enuff’(필 이너프)의 ‘Clover club knit vest’가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에서 품절됐다. 이에 24일 ‘Feel Enuff’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lover club knit vest가 품절되어 프리오더를 받고 있다”라 말하며 “Thank you Jungkook♥”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효과는 품절에 그치지 않고 선한 영향력까지 보이고 있다. (자료=라모드치프 인스타그램) 정국이 평소에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한 라모드치프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과 아미를 언급했다. 라모드치프 측은 "너무 감사한 마음에 했었던 선행들이 좋은 모습으로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뜻 깊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정국님과 아미분들, 저희 상품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라모드치프는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 2차 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모드치프는 지난해 11월 "BTS 정국님께서 저희 라모드치프 상품을 착용을 해주셨고 그 결과로 최근 저희 주문량이 급증했다. 이 뜨거운 관심에 정국님과 ARMY분들에게 저희도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영유아 단체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1차 기부를 공개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모드치프 제품을 입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팬들이 라모드치프의 의류를 구매했다. 정국이 입은 의류는 단 시간에 품절되는 것은 물론 2차, 3차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BTS News] 품절을 부르는 방탄소년단 ‘정국효과’...선한 영향력 계속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3.15 14:42 의견 6
(자료=BTS VLIVE)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정국이 지난 7일 VLIVE 개인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국은 콤부차 사태에 대해 “내가 트위터에 셀카 찍었을 때 옷도 그렇고 평상시 옷 입는 거, 콤부차 이런 것들 보면서 여러분이 어쨌든 나한테 관심을 가져 주고 그 제품을 사 주는 덕분에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분이다. 아미 여러분이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콤부차 품절 대란은 지난 2월 27일 정국이 VLIVE에서 “콤부차 레몬 가루를 시켜서 좋다길래. 하루에 2포씩 먹고 있다”는 언급으로 시작됐다.

(자료=티젠 인스타그램)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은 약 한달 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 만에 품절됐다고 전했다. 3월 첫 주 콤부차 매출이 전주 대비 500% 증가한 것. K팝 소식을 전하는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지난 4일(한국시간) 올케이팝은 콤부차 업체 티젠 매출이 전주 대비 500% 상승했다며, 이는 정국이 브이라이브 도중 콤부차를 마셨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정국은 7일 다시 찾아온 VLIVE를 통해 “여러분들이 품절시켜 버렸다”며 “나도 못 샀다. 2팩 밖에 사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자료=Weverse)

한편, 정국이 화보, 셀카, 방탄TV, 달려라 방탄 등에서 착용한 의류 제품이나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품절 사태로 이어지며 일명 ‘정국 효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료=@BTS_twt)

정국은 지난 2월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셀프 염색 :) #JJK”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사진 속 정국의 패션 스타일에 폭발적 관심이 쏟아졌고, 사진 공개 약 20분 후 정국이 입은 ‘Feel Enuff’(필 이너프)의 ‘Clover club knit vest’가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에서 품절됐다. 이에 24일 ‘Feel Enuff’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lover club knit vest가 품절되어 프리오더를 받고 있다”라 말하며 “Thank you Jungkook♥”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효과는 품절에 그치지 않고 선한 영향력까지 보이고 있다.

(자료=라모드치프 인스타그램)

정국이 평소에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한 라모드치프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과 아미를 언급했다. 라모드치프 측은 "너무 감사한 마음에 했었던 선행들이 좋은 모습으로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뜻 깊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정국님과 아미분들, 저희 상품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라모드치프는 의정부시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 2차 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모드치프는 지난해 11월 "BTS 정국님께서 저희 라모드치프 상품을 착용을 해주셨고 그 결과로 최근 저희 주문량이 급증했다. 이 뜨거운 관심에 정국님과 ARMY분들에게 저희도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영유아 단체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1차 기부를 공개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모드치프 제품을 입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팬들이 라모드치프의 의류를 구매했다. 정국이 입은 의류는 단 시간에 품절되는 것은 물론 2차, 3차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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