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연봉 184억원을 받았다. 국내 대표 게임사를 이끄는 수장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엔씨소프트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각종 인센티브와 격려금 등이 포함됐다. 엔씨는 김 대표에게 단기 성과 인센티브, 특별 장기 인센티브, 임원 장기 인센티브, 특별격려금 등 총 4가지의 상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사업 성과 인정과 영향력 확대, '리니지' IP 상용화 선도 등이 고려됐다. 지난해 김 대표가 받은 연봉은 역대 최고액이다. 그는 '리니지M'이 출시된 다음해인 지난 2018년에는 약 138억원, 그 다음해에는 94억50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엔씨 이성구 센터장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 부사장이 41억3000만원, 백승욱 상무가 32억9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역시 택진이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연봉 184억원 받았다

역대 수령한 연봉 중 최고액 달성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3.17 17:38 의견 0
(사진=연합뉴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연봉 184억원을 받았다. 국내 대표 게임사를 이끄는 수장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엔씨소프트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각종 인센티브와 격려금 등이 포함됐다.

엔씨는 김 대표에게 단기 성과 인센티브, 특별 장기 인센티브, 임원 장기 인센티브, 특별격려금 등 총 4가지의 상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사업 성과 인정과 영향력 확대, '리니지' IP 상용화 선도 등이 고려됐다.

지난해 김 대표가 받은 연봉은 역대 최고액이다. 그는 '리니지M'이 출시된 다음해인 지난 2018년에는 약 138억원, 그 다음해에는 94억50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엔씨 이성구 센터장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 부사장이 41억3000만원, 백승욱 상무가 32억9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