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성장 지속을 전망했다 (사진=씨에스윈드) 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시장영역 확대에 따른 견고한 수주와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씨에스윈드는 작년 신규 수주 기존 목표치 7억달러를 넘어 8억3000달러를 달성했다”며 “계획된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설립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매출 및 이익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4월 말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함께 각 지역의 정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신규 사업 진출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8억5000달러의 수주목표를 제시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2월 46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조달 자금 중 60% 이상이 미국 생산기지 설립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예상되는 미국 내 풍력 발전기 및 타워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 바이든 행정부는 3월 발표한 인프라 정책안에서도 기후 변화를 최대 문제점으로 규정해 친환경 에너지 투자에 대한 정책 강화가 예고됐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주도의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씨에스윈드, 풍력발전 신규투자와 정책 모멘텀...목표주가 상향” - 키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05 08:35 의견 0
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성장 지속을 전망했다 (사진=씨에스윈드)

키움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시장영역 확대에 따른 견고한 수주와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씨에스윈드는 작년 신규 수주 기존 목표치 7억달러를 넘어 8억3000달러를 달성했다”며 “계획된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설립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매출 및 이익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4월 말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함께 각 지역의 정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신규 사업 진출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8억5000달러의 수주목표를 제시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2월 46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조달 자금 중 60% 이상이 미국 생산기지 설립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예상되는 미국 내 풍력 발전기 및 타워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

바이든 행정부는 3월 발표한 인프라 정책안에서도 기후 변화를 최대 문제점으로 규정해 친환경 에너지 투자에 대한 정책 강화가 예고됐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주도의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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