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사진=대웅제약)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소송 비용감소로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의 1분기 실적은 소송 비용 감소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금 68억원이 1분기 반영될 시 개선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월 19일 ‘메디톡스·앨러간vs에볼루스’의 보톡스 소송이 합의돼 미국내 21개월 간 판매 금지대신 2022년 9월까지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국 수출도 가능해졌으며 지난해 약 350억원 소송비용이 올해부터 50억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소송 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약인 펙수프라잔으로 중국 1위 양쯔강의약 그룹 소화기 전문 자회사 상해하이니에 선수급 68억원 최대 약 3800억원에 기술이전을 계약했다. 계약금 68억원이 1분기 일시 반영된다면 실적 개선폭이 더욱 클 것이라 분석했다. 올해 3분기 펙수프라잔이 국내 승인을 받으면 2022년 상반기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펙수프라잔 승인 기대...턴어라운드 시작” - 키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2 08:23 의견 0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사진=대웅제약)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소송 비용감소로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의 1분기 실적은 소송 비용 감소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금 68억원이 1분기 반영될 시 개선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월 19일 ‘메디톡스·앨러간vs에볼루스’의 보톡스 소송이 합의돼 미국내 21개월 간 판매 금지대신 2022년 9월까지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국 수출도 가능해졌으며 지난해 약 350억원 소송비용이 올해부터 50억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소송 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약인 펙수프라잔으로 중국 1위 양쯔강의약 그룹 소화기 전문 자회사 상해하이니에 선수급 68억원 최대 약 3800억원에 기술이전을 계약했다. 계약금 68억원이 1분기 일시 반영된다면 실적 개선폭이 더욱 클 것이라 분석했다.

올해 3분기 펙수프라잔이 국내 승인을 받으면 2022년 상반기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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