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남다른 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Run BTS! 2021-EP.137 예능 퀴즈쇼' 후속편을 공개했다. 지민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금발의 헤어스타일과 블랙 앤 화이트 니트, 슬랙스로 최고의 아이돌다운 몸매와 멋진 패션 감각을 뽐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지민은 문제마다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이끌어갔다. 모두가 어려워하던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순발력과 뛰어난 센스로 '역시 지민'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1초 듣고 노래 맞히기' 문제 도중 갑작스럽게 이뤄진 정국의 어머니와 전화에서 지민은 “어머니 지민이에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이는 “어~ 지민아 사랑해”라는 애정어린 대답이 돌아와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멤버들간에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믹스 노래 맞히기’ 문제에서 모두가 어려워 감도 잡지 못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지민이 "둘!셋!+쩔어+DNA"라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그의 놀라운 집중력과 순발력에 멤버들은 일동 감탄했다. 몸으로 노래 가사를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는 노래의 포인트를 정확히 캐치, 센스있는 표현으로 멤버들이 답을 맞히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지민은 '달려라 방탄'에서 멤버들은 물론 스텝들도 함께 웃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회차에서도 여지없이 예능신 강림의 면모를 보여주며 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뷰어스 반경림 기자 tldkdhktp91@naver.com 반경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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