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에 공급한 ‘계룡자이’가 전날 진행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마무리하며 분양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계룡자이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계룡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계룡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계룡의 새로운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대실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면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대전, 세종 등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계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도 분양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 상황으로 자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100% 분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양 결과를 분석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계룡자이는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시설도 근처에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자이에 보여준 많은 관심으로 100% 분양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