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C) 메리츠증권은 SKC에 대해 화학 사업 부문의 초호황기에 따른 이익 기여 증가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SKC의 1분기 영업익은 818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첫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화학부문 증대된 영업이익 체력 시현, 동박의 외형 성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방 수요 반등폭 대비 글로벌 경쟁설비들의 더딘 증설량으로 연중 고수익성이 추정된다”며 “넥슬리스는 전방 고객사간의 합의로 성장성이 담보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화학부문 이익 체력 시현의 배경으로 ⯅2019년 이후 제품 Mix 개선 ⯅PG 생산량 증가 ⯅타이트했던 PO공급 여건 ⯅2020년 편입된 넥실리스의 생산capa 속도전 ⯅위생용·내구재 우레탄 등 수요 증가로 PO/PG 동반 강세 등을 꼽았다. 노 연구원에 따르면 SKC는 2023년 말레이시아 소재 동박 증설을 교두보 삼아 향후 유럽·미국 내 증설 또한 계획 중이다. 말레이시아 내 동박 설비는 RE100 신재생 에너지로 가동을 계획해 탄소배출제로 정책 이행을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소재 통합 작업을 마무리해 BM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고성장 프리미엄과 화학부문 초호황기에 따른 이익 기여 증가로 멀티플 Re-rating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C, 화학 부문 초호황기...연중 고수익성 기대” - 메리츠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5.03 07:43 의견 0
(사진=SKC)

메리츠증권은 SKC에 대해 화학 사업 부문의 초호황기에 따른 이익 기여 증가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SKC의 1분기 영업익은 818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첫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화학부문 증대된 영업이익 체력 시현, 동박의 외형 성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방 수요 반등폭 대비 글로벌 경쟁설비들의 더딘 증설량으로 연중 고수익성이 추정된다”며 “넥슬리스는 전방 고객사간의 합의로 성장성이 담보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화학부문 이익 체력 시현의 배경으로 ⯅2019년 이후 제품 Mix 개선 ⯅PG 생산량 증가 ⯅타이트했던 PO공급 여건 ⯅2020년 편입된 넥실리스의 생산capa 속도전 ⯅위생용·내구재 우레탄 등 수요 증가로 PO/PG 동반 강세 등을 꼽았다.

노 연구원에 따르면 SKC는 2023년 말레이시아 소재 동박 증설을 교두보 삼아 향후 유럽·미국 내 증설 또한 계획 중이다. 말레이시아 내 동박 설비는 RE100 신재생 에너지로 가동을 계획해 탄소배출제로 정책 이행을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소재 통합 작업을 마무리해 BM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고성장 프리미엄과 화학부문 초호황기에 따른 이익 기여 증가로 멀티플 Re-rating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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