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조선소. (사진=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5분께 용접보조공인 A씨가 약 11m 높이 탱크에서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퍽’ 소리가 나서 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다른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고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重 울산조선소서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사

김수영 기자 승인 2021.05.09 14:31 의견 0
현대중공업 조선소. (사진=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5분께 용접보조공인 A씨가 약 11m 높이 탱크에서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퍽’ 소리가 나서 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다른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수습에 온 힘을 쏟고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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