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지침 조정안이 오늘(11일) 발표된다. 7월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이 다음 주 발표될 계획인 만큼 이번 발표는 사실상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상 마지막 조정안이 될 전망.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이달 말까지 한 차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여전히 500~600명대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 개편안 적용을 앞두고 급격한 조정이 힘들 것이란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대본은 지난 5월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다. 경북 16개 시·군, 경남 9개 군, 전남 지역에선 시범적으로 개편안 1단계가 시행 중이다. 지자체 중에선 대구와 제주가 자체적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한편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해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 등은 ‘24시’(자정) 운영제한이 있고 그 외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 달 적용예정인 거리두기 개편안은 아직 최종안이 나오지 않았다. 이르면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무게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6.11 08:44 의견 0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지침 조정안이 오늘(11일) 발표된다.

7월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이 다음 주 발표될 계획인 만큼 이번 발표는 사실상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상 마지막 조정안이 될 전망.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이달 말까지 한 차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확진자 수가 여전히 500~600명대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 개편안 적용을 앞두고 급격한 조정이 힘들 것이란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대본은 지난 5월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다. 경북 16개 시·군, 경남 9개 군, 전남 지역에선 시범적으로 개편안 1단계가 시행 중이다. 지자체 중에선 대구와 제주가 자체적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한편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해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 등은 ‘24시’(자정) 운영제한이 있고 그 외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 달 적용예정인 거리두기 개편안은 아직 최종안이 나오지 않았다. 이르면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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