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진=CJ ENM, 넷플릭스)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오락영화 ‘방법: 재차의’가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과의 평행이론을 공개했다.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먼저 K-좀비 열풍의 시초로 불리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아 새로운 한국형 좀비를 선보인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신선한 소재를 접목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좀비 신드롬의 정점을 찍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그 비밀을 간직한 아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 ‘싸인’을 비롯해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또다시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더 빠르고, 더 강해졌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 군단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김용완 감독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으로 무장해 스크린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재미와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한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온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집어삼켰던 비극의 시작인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생사초’의 기원을 파헤치는 동시에 조선에서 북방으로 뻗어간 장대해진 스케일과 스토리,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더 커진 세계관을 다룰 예정이다. X (사진=CJ ENM) ■강해진 여성 캐릭터도 볼거리 ‘방법: 재차의’와 ‘킹덤: 아신전’은 전작부터 강렬한 여성 캐릭터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방법’의 3년 후를 그린 ‘방법: 재차의’는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두 사람의 특별한 연대는 물론,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집요함과 영적인 능력이 가미된 파워풀한 액션으로 ‘재차의’에 맞서는 엄지원, 정지소의 더욱 대담한 활약과 한층 성장한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킹덤: 아신전’에서 우연히 생사초의 비밀을 알게 되는 아신은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남겨진 인물이다. 배우 전지현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부터 슬픈 한(恨)이 느껴지는 모습까지 복수를 꿈꾸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가운데 ‘암살’ 이후 오랜만에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K-좀비의 귀환을 예고하며 올여름 관객들을 ‘방법’ 유니버스로 초대할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K좀비, 극장가 활기 띄울까…‘방법: 재차의’ VS ‘킹덤: 아신전’

박진희 기자 승인 2021.07.07 11:33 | 최종 수정 2021.07.07 13:0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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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넷플릭스)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오락영화 ‘방법: 재차의’가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과의 평행이론을 공개했다.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먼저 K-좀비 열풍의 시초로 불리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아 새로운 한국형 좀비를 선보인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신선한 소재를 접목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좀비 신드롬의 정점을 찍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그 비밀을 간직한 아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 ‘싸인’을 비롯해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또다시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더 빠르고, 더 강해졌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 군단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김용완 감독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으로 무장해 스크린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재미와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한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온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집어삼켰던 비극의 시작인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생사초’의 기원을 파헤치는 동시에 조선에서 북방으로 뻗어간 장대해진 스케일과 스토리,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더 커진 세계관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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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강해진 여성 캐릭터도 볼거리

‘방법: 재차의’와 ‘킹덤: 아신전’은 전작부터 강렬한 여성 캐릭터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방법’의 3년 후를 그린 ‘방법: 재차의’는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두 사람의 특별한 연대는 물론,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집요함과 영적인 능력이 가미된 파워풀한 액션으로 ‘재차의’에 맞서는 엄지원, 정지소의 더욱 대담한 활약과 한층 성장한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킹덤: 아신전’에서 우연히 생사초의 비밀을 알게 되는 아신은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남겨진 인물이다. 배우 전지현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부터 슬픈 한(恨)이 느껴지는 모습까지 복수를 꿈꾸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가운데 ‘암살’ 이후 오랜만에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K-좀비의 귀환을 예고하며 올여름 관객들을 ‘방법’ 유니버스로 초대할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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