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자료=엔젤리그) 투자자가 가장 선호한 비상장주식 조합은 카카오모빌리티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는 조합지분 거래 출시 3주 만에 거래 규모가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젤리그는 공동구매(클럽딜) 형태로 조합을 만들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리아에셋증권의 네고스탁과 연동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조합의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엔젤리그는 조합 지분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비상장주식 조합이 카카오모빌리티로 4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카카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들의 연이은 상장 소식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거래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최소 단위로 거래된 금액을 비교해보면 무신사 조합의 지분이 1만원으로 0.01주 거래 됐고, 카카오모빌리티 조합의 지분이 1만1000원으로 0.21주 거래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카카오모빌리티 조합 지분의 경우 오픈 2주 만에 100건이 넘는 매물이 등록돼 거래 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 국내 증시 상장을 선언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27.8%로 2위를 차지했고 무신사(16.7%)와 야놀자(8.7%) 등이 빅4를 형성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뜨거운 인기..투자자들 가장 선호하는 비상장 주식

윤소희 기자 승인 2021.07.20 09:4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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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엔젤리그)

투자자가 가장 선호한 비상장주식 조합은 카카오모빌리티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는 조합지분 거래 출시 3주 만에 거래 규모가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젤리그는 공동구매(클럽딜) 형태로 조합을 만들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리아에셋증권의 네고스탁과 연동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조합의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엔젤리그는 조합 지분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비상장주식 조합이 카카오모빌리티로 4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카카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들의 연이은 상장 소식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거래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최소 단위로 거래된 금액을 비교해보면 무신사 조합의 지분이 1만원으로 0.01주 거래 됐고, 카카오모빌리티 조합의 지분이 1만1000원으로 0.21주 거래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카카오모빌리티 조합 지분의 경우 오픈 2주 만에 100건이 넘는 매물이 등록돼 거래 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 국내 증시 상장을 선언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27.8%로 2위를 차지했고 무신사(16.7%)와 야놀자(8.7%) 등이 빅4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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