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안산이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금메달로 안산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안산(20·광주여대)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6-5로 제압했다. 이날 양 선수는 5세트까지 접전을 벌였다. 세트 스코어 5대 5 동점이 되면서 ‘운명의 슛오프’를 시작했다. 안산은 슛오프에서 10점을 기록하면서 8점을 기록한 오시포바를 제압하고 금메달에 올랐다. 안산은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 됐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하계올림픽 3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이기도 하다.

끝까지 간 안산,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개인전도 정상 ‘우뚝’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7.30 17:36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안산이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금메달로 안산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안산(20·광주여대)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6-5로 제압했다.

이날 양 선수는 5세트까지 접전을 벌였다. 세트 스코어 5대 5 동점이 되면서 ‘운명의 슛오프’를 시작했다.

안산은 슛오프에서 10점을 기록하면서 8점을 기록한 오시포바를 제압하고 금메달에 올랐다.

안산은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 됐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하계올림픽 3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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