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회복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을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먼저 공단본부는 기존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또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한 희망지원실을 신설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의 2개 팀으로 운영된다. 주요사업 본부별로 기획·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재편),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재편),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신설)을 편성했다. 본부별로 보다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대외기관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현을 위해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하고 환경 경영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다. 소진공은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 실천 선도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회복을 목표로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지원실에서 재난지원금 전담...ESG 가치 실현

박진희 기자 승인 2021.08.02 11:15 | 최종 수정 2021.08.20 09:15 의견 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회복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을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먼저 공단본부는 기존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또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한 희망지원실을 신설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의 2개 팀으로 운영된다.

주요사업 본부별로 기획·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재편),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재편),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신설)을 편성했다. 본부별로 보다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대외기관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현을 위해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하고 환경 경영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다. 소진공은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 실천 선도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회복을 목표로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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