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조감도(자료=한신공영) 이달에만 전국에 4만414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제외한 물량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만2017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 물량인 5479가구 대비 3.4배 증가한 1만8424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은 1만3593가구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는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로 전 타입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도 각각 하남시와 포천시에 '더샵 하남에디피스'와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자료=포스코건설)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39~84㎡로 조성된다. 총 980세대 규모이며 이 중 596세대에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지난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2009년 준공한 풍산지구를 비롯해 3만8000여 세대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쪽에는 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가 총 면적 약 650만㎡ 규모로 조성되는 정주여건을 갖췄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주경 투시도(자료=대우건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경우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에서 오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623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시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최고의 주거 쾌적성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 교육, 미래가치까지 다양한 인프라와 더불어 ‘푸르지오’라는 브랜드 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 동향] 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 이달 전국 4만 4000가구 이상 분양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9.02 17:13 의견 0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조감도(자료=한신공영)

이달에만 전국에 4만414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제외한 물량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만2017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 물량인 5479가구 대비 3.4배 증가한 1만8424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은 1만3593가구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는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로 전 타입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도 각각 하남시와 포천시에 '더샵 하남에디피스'와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자료=포스코건설)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39~84㎡로 조성된다. 총 980세대 규모이며 이 중 596세대에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지난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2009년 준공한 풍산지구를 비롯해 3만8000여 세대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쪽에는 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가 총 면적 약 650만㎡ 규모로 조성되는 정주여건을 갖췄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주경 투시도(자료=대우건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경우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에서 오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623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시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최고의 주거 쾌적성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 교육, 미래가치까지 다양한 인프라와 더불어 ‘푸르지오’라는 브랜드 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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