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CI (자료=한화임팩트)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Impact·영향)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 한화종합화학이 ‘한화임팩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한화종합화학은 ‘한화임팩트’(Hanwha Impact)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석유화학으로 시작해 삼성종합화학으로 거듭난 후 한국종합화학을 거쳐 네 번째 이름을 가지게 됐다. 한화임팩트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과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전략을 지향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화임팩트는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와 차세대 모빌리티 ▲인류의 건강과 기아의 종식을 위한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사회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등 인류와 사회, 그리고 지구환경을 이롭게 하는 미래 혁신기술과 관련 회사를 발굴하고 투자해왔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Thomassen) 에너지를 인수해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했다. 수소혼소 기술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한다. 현재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 가스터빈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화임팩트는 식량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평가받는 차세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어그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이나리 애그리컬처(Inari Agriculture)'에도 투자했다. Inari Agriculture사는 AI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 물과 비료를 40% 적게 사용해 탄소 발생을 줄이면서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종자를 만들고 있다.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는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 탄소 중립사회로 전환을 선도하겠다"라며 "기존 전통산업의 틀을 깨는 혁신활동과 새로운 기술, 지속적인 투자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종합화학, '한화임팩트'로 사명 변경…친환경 의지 녹여낸 새이름

주가영 기자 승인 2021.09.06 15:27 의견 0

한화임팩트 CI (자료=한화임팩트)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Impact·영향)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

한화종합화학이 ‘한화임팩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한화종합화학은 ‘한화임팩트’(Hanwha Impact)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석유화학으로 시작해 삼성종합화학으로 거듭난 후 한국종합화학을 거쳐 네 번째 이름을 가지게 됐다.

한화임팩트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과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전략을 지향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화임팩트는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와 차세대 모빌리티 ▲인류의 건강과 기아의 종식을 위한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사회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등 인류와 사회, 그리고 지구환경을 이롭게 하는 미래 혁신기술과 관련 회사를 발굴하고 투자해왔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Thomassen) 에너지를 인수해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했다. 수소혼소 기술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한다. 현재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 가스터빈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화임팩트는 식량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평가받는 차세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어그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이나리 애그리컬처(Inari Agriculture)'에도 투자했다. Inari Agriculture사는 AI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 물과 비료를 40% 적게 사용해 탄소 발생을 줄이면서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종자를 만들고 있다.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는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 탄소 중립사회로 전환을 선도하겠다"라며 "기존 전통산업의 틀을 깨는 혁신활동과 새로운 기술, 지속적인 투자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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