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15번째로 보유주식은 총 9만8127주로 늘었다.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잔여지분 매각' 공고 직후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각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해 펀더멘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후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적극적으로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분 매각이 성공할 경우 시장의 수급 안정 및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하순 3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주친화정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15번째

문형민 기자 승인 2021.09.13 10:38 의견 0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15번째로 보유주식은 총 9만8127주로 늘었다.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잔여지분 매각' 공고 직후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각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시현해 펀더멘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후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적극적으로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분 매각이 성공할 경우 시장의 수급 안정 및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하순 3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주친화정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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