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상에 없는 귀여움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료=BTS VLIVE)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은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2화 ‘추억의 노래1’ 편을 공개했다. ‘노래 듣고 만화 제목 맞히기’ 몸풀기 게임에서 지민은 문제로 주어진 만화를 대부분 알고는 있었지만 제목을 기억 못 해 좌절했다.
(자료=BTS VLIVE)
지민은 시종일관 '정답!'을 외치며 도전했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이에 “이번 벌칙은 저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했지만 동시에 최강 귀여움으로 팬들을 무장해제시켰다. 촬영 내내 무한 귀여움을 발사하던 지민은 만화 주제곡이 나오자 어릴적 브라운관으로 시청하던 추억을 꺼내기도 했다. 특히, 오랫동안 검도를 배워온 지민은 검이 등장하는 만화의 주인공을 거의 기억해내며 설명까지 곁들이는 놀라움을 안겼다.
(자료=BTS VLIVE)
이어진 ‘쟁반 노래방’은 추억의 가요와 만화 주제곡을 앉은 순서대로 주어진 가사 한 소절씩 정확히 맞춰 성공하는 게임으로, 실패시 머리 위에 설치된 쟁반이 떨어지는 벌칙을 받게 된다. 영턱스 클럽의 ‘정’과 만화 검정고무신의 주제가가 주어졌고, 지민은 생소하고 높은 여성 키의 원곡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불렀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팀의 리드 보컬로 '고음 담당'이자 스펙트럼이 넓은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언제나 그랬듯, 적극적인 참여와 분량을 부르는 찰진 리액션을 보이며 노래가 나올 때마다 흥겹게 춤을 추며 호응을 불러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를 본 팬들은 "세상에서 박지민이 제일 재밌다는 거 또 증명", "이런 귀여움은 본 적이 없다", "검도에 진심이었던 어린 지민 넘 귀여워", "정 완전 고음인데 너무 잘해"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