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전경(사진=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건축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자사가 시공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들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리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2019년 요진건설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인 캐피탈호텔을 뼈대만 남겨둔 채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해 8월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총 295개의 객실과 연회장,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실외 수영장과 풀 테라스바, 루프톱 바 등을 갖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탈바꿈했다는 게 요진건설의 설명이다. 요진건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 ‘힙(Hip)한’ 실내외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지중해식 레스토랑 '클레오(Cleo)'를 도입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동남아 유명 여행지를 방불케 하는 탁 트인 루프탑 프리빌리지 바(Privilege Bar) ▲핑크와 블루의 과감한 컬러와 외벽을 투명하게 마감한 독특한 디자인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 등도 곁들였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요진건설만의 호텔 시공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호텔을 단순히 리모델링하는데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호텔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수상을 통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국내 호텔업계 리모델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진건설산업 “호텔 리모델링 새 기준”…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수상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9.27 15:10 의견 0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전경(사진=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건축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자사가 시공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들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리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2019년 요진건설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인 캐피탈호텔을 뼈대만 남겨둔 채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해 8월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총 295개의 객실과 연회장,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실외 수영장과 풀 테라스바, 루프톱 바 등을 갖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탈바꿈했다는 게 요진건설의 설명이다.

요진건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 ‘힙(Hip)한’ 실내외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지중해식 레스토랑 '클레오(Cleo)'를 도입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동남아 유명 여행지를 방불케 하는 탁 트인 루프탑 프리빌리지 바(Privilege Bar) ▲핑크와 블루의 과감한 컬러와 외벽을 투명하게 마감한 독특한 디자인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 등도 곁들였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요진건설만의 호텔 시공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호텔을 단순히 리모델링하는데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호텔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수상을 통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국내 호텔업계 리모델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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