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11월 초 시험적으로 도입한다.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보건부 관리들이 민간 회사와 함께 백신 여권 앱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쯤 뒤에는 휴대 전화에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증명서라고도 불리는 백신 여권은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휴대전화 앱이나 문서 형 태로 소지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 출입이나 다른 지역 여행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는 앞서 5주 동안 코로나 봉쇄령이 내려져 있던 오클랜드 지역의 행사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백신 여권을 적극 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질랜드, 백신 여권 11월 도입한다..코로나 봉쇄 지역 돕는 방안

김미라 기자 승인 2021.09.28 13:00 의견 0

뉴질랜드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11월 초 시험적으로 도입한다.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보건부 관리들이 민간 회사와 함께 백신 여권 앱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쯤 뒤에는 휴대 전화에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증명서라고도 불리는 백신 여권은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휴대전화 앱이나 문서 형 태로 소지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 출입이나 다른 지역 여행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는 앞서 5주 동안 코로나 봉쇄령이 내려져 있던 오클랜드 지역의 행사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백신 여권을 적극 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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