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JIMIN JIMIN’으로 주요 SNS를 마비시켰다. 전세계 트렌드를 휩쓸며 돌아온 '실트 황제'의 위엄을 떨쳤다. (자료=방탄소년단 지민 팬베이스) 지난 5일 새벽(한국시간) 갑작스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 Messenger, Oculus 등 전세계 대표 SNS 플랫폼에서 동시 다발적 접속 장애가 발생해 지구촌 곳곳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류에 전세계 네티즌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트) SNS 사용이 트위터로 몰려드는 가운데 지난 2019년에 K팝을 잘 모르는 한 남성이 게시했던 글을 누군가 다시 올려 화제가 됐다. “전 세계에 핵 낙뢰가 떨어져도 여전히 지민이 월드와이드 실트 1위를 할 것이다”라는 글이었다. 이 글은 당시 JIMIN의 트위터 실시간트렌드 점령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 글이 SNS 먹통 사건과 맞물리며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JIMIN’이 오류로 더이상 트렌딩되지 않자 ‘JIMIN JIMIN’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월드와이드 트렌드) 세계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던 오류 현상에 대해 트위터 관계자는 ‘JIMIN’이 더이상 트렌드에 오르지 않는 이유를 "JIMIN 은 평상시에도 언급되는 수가 상상 이상으로 많아 트위터 알고리즘상 ‘JIMIN’이란 단어 자체가 ‘날씨’, ‘사랑’ 이러한 일상 용어로 분류되어 더이상 트렌딩되지 않게 됐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이러한 이유로 한때 트렌드가 블락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용으로 인해 더이상 인식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전세계 매체들이 일제히 이 사건에 주목했다. '버즈피드K팝', ‘코리아부’, ‘올케이팝’, ‘Bandwagon’ 등이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버즈피드 K팝’은 “오늘은 유튜브와 트위터의 K팝이 이겼다”며 “아직도 ‘JIMIN JIMIN’이 대세”라며 집중 보도했다. 영국 유명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편집장이자 ‘보그(Vogue)’ 스타일 에디터 ‘에드워드 바사미안’은 "JIMIN JIMIN이 트렌드되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민의 스타일"이라는 글과 지민 사진을 게시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월드와이드 트렌드) 한편, 이날 ‘JIMIN JIMIN’은 트위터를 온전히 점령했다.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 3위, 캐나다 2위, 한국 7위, 영국 9위 등 전세계 76개 이상의 나라에서 2개의 키워드로 트렌딩되며 157만 이상의 언급량으로 전세계 트렌드를 장악했다. 24시간이 지난 6일에는 160만이 넘는 언급량을 유지하며, 월드와이드 상위와 54개국 이상에 트렌딩 되고 있다. 지민이 "원조 실트 황제"로서 위엄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팬들 역시 “지민 이름이 트렌드에 보여 울컥했다”, “엄청난 언급량으로 ‘JIMIN JIMIN’이 막히면 ‘JIMIN JIMIN JIMIN’으로 하나씩 늘리자”, “역시 사랑은 알고리즘도 뚫어낸다”, “이제 지민이 이름은 ‘JIMIN JIMIN’이다”라며 기뻐했다.

[BTS News] 못말리는 방탄소년단 지민 사랑...‘JIMIN’ 막히자 ‘JIMIN JIMIN’으로

반경림 기자 승인 2021.10.14 13:47 의견 4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JIMIN JIMIN’으로 주요 SNS를 마비시켰다. 전세계 트렌드를 휩쓸며 돌아온 '실트 황제'의 위엄을 떨쳤다.

(자료=방탄소년단 지민 팬베이스)

지난 5일 새벽(한국시간) 갑작스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 Messenger, Oculus 등 전세계 대표 SNS 플랫폼에서 동시 다발적 접속 장애가 발생해 지구촌 곳곳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류에 전세계 네티즌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트)

SNS 사용이 트위터로 몰려드는 가운데 지난 2019년에 K팝을 잘 모르는 한 남성이 게시했던 글을 누군가 다시 올려 화제가 됐다. “전 세계에 핵 낙뢰가 떨어져도 여전히 지민이 월드와이드 실트 1위를 할 것이다”라는 글이었다. 이 글은 당시 JIMIN의 트위터 실시간트렌드 점령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 글이 SNS 먹통 사건과 맞물리며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JIMIN’이 오류로 더이상 트렌딩되지 않자 ‘JIMIN JIMIN’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월드와이드 트렌드)

세계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던 오류 현상에 대해 트위터 관계자는 ‘JIMIN’이 더이상 트렌드에 오르지 않는 이유를 "JIMIN 은 평상시에도 언급되는 수가 상상 이상으로 많아 트위터 알고리즘상 ‘JIMIN’이란 단어 자체가 ‘날씨’, ‘사랑’ 이러한 일상 용어로 분류되어 더이상 트렌딩되지 않게 됐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이러한 이유로 한때 트렌드가 블락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용으로 인해 더이상 인식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전세계 매체들이 일제히 이 사건에 주목했다. '버즈피드K팝', ‘코리아부’, ‘올케이팝’, ‘Bandwagon’ 등이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버즈피드 K팝’은 “오늘은 유튜브와 트위터의 K팝이 이겼다”며 “아직도 ‘JIMIN JIMIN’이 대세”라며 집중 보도했다.

영국 유명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편집장이자 ‘보그(Vogue)’ 스타일 에디터 ‘에드워드 바사미안’은 "JIMIN JIMIN이 트렌드되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민의 스타일"이라는 글과 지민 사진을 게시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월드와이드 트렌드)

한편, 이날 ‘JIMIN JIMIN’은 트위터를 온전히 점령했다.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 3위, 캐나다 2위, 한국 7위, 영국 9위 등 전세계 76개 이상의 나라에서 2개의 키워드로 트렌딩되며 157만 이상의 언급량으로 전세계 트렌드를 장악했다.

24시간이 지난 6일에는 160만이 넘는 언급량을 유지하며, 월드와이드 상위와 54개국 이상에 트렌딩 되고 있다. 지민이 "원조 실트 황제"로서 위엄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팬들 역시 “지민 이름이 트렌드에 보여 울컥했다”, “엄청난 언급량으로 ‘JIMIN JIMIN’이 막히면 ‘JIMIN JIMIN JIMIN’으로 하나씩 늘리자”, “역시 사랑은 알고리즘도 뚫어낸다”, “이제 지민이 이름은 ‘JIMIN JIMIN’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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