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3분기 노선 및 기재 효율적 운영과 순환 휴직 등으로 적자폭 개선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 606억원, 영업손실 445억억원, 당기순손실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3.4% 늘었다. 영업손실은 492억원에서 445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61억에서 589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진에어는 이번 3분기 실적 요인을 두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국내외 여객 사업 회복 난항 ▲환율 상승, 국내선 공급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수익 악화 지속 등을 꼽았다. 다만 노선 및 기재의 효율적 운영과 순환 휴직을 통해 적자 폭 개선에 노력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진에어는 "4분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국제선 운항 재개 및 여행 심리 회복을 기대해 해외 방역 상황 및 여객 수요 회복 추이에 맞춰 국제선 운항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123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445억원…매출 늘고 적자폭 축소

정지수 기자 승인 2021.11.15 16:04 의견 0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3분기 노선 및 기재 효율적 운영과 순환 휴직 등으로 적자폭 개선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 606억원, 영업손실 445억억원, 당기순손실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3.4% 늘었다. 영업손실은 492억원에서 445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61억에서 589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진에어는 이번 3분기 실적 요인을 두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국내외 여객 사업 회복 난항 ▲환율 상승, 국내선 공급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수익 악화 지속 등을 꼽았다.

다만 노선 및 기재의 효율적 운영과 순환 휴직을 통해 적자 폭 개선에 노력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진에어는 "4분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국제선 운항 재개 및 여행 심리 회복을 기대해 해외 방역 상황 및 여객 수요 회복 추이에 맞춰 국제선 운항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123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