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GS리테일) ■ GS25, 제철 먹거리 강화 편의점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 제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한 도시락 상품 '벌교새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S25가 차별화 먹거리 강화 일환으로 육류, 참치, 햄 등 편의점 먹거리에 주로 활용했던 기존 식재료 범위를 제철 수산물까지 크게 다각화 하며 새롭게 내놓은 도시락 상품이다. '벌교새꼬막비빔밥'은 특제 간장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 위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벌교 새꼬막을 토핑해 완성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 낸 비빔밥의 감칠맛과 풍성하게 토핑된 제철 꼬막에서 느껴지는 풍미의 조화가 일품이다. GS25는 조금 더 매콤하거나 고소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청양고추, 김가루, 참기름 등을 따로 동봉해 취향에 따라 추가해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300원. GS25는 '벌교새꼬막비빔밥'과 함께 또 하나의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를 주문 판매 상품으로 선보인다. 햇꽁치를 해풍으로 건조해 만든 구룡포 과메기와 조미김, 초장, 야채 등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다. 한끼 식사, 술 안주 또는 연말 홈 파티 메뉴 등 다양한 구매 수요를 고려해 '구룡포과메기60g세트', 구룡포과메기4미세트', 과메기10미세트' 등 각기 다른 과메기 용량으로 구성한 3종의 세트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은 5900원~3만3천원이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고객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 출국 안해도 돼요! CU 안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들어왔다 비행기표, 여권 없이 CU에서 면세품 쇼핑하세요!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이달 24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한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이 면세점과 함께 내수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CU가 처음이다. CU는 포켓CU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관을 오픈하고 페라가모,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멀버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5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출국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내수 통관 면세품으로, 취급 브랜드 및 품목은 시즌 별로 업데이트된다. 고객들은 포켓CU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앱 내에서 결제하는 온라인몰 방식으로 간편하게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주문이 접수되면 고객이 입력한 배송지로 상품이 무료 배송된다. 포켓CU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포켓CU 명품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회원등급이 가장 높은 단계인 H.VVIP로 업그레이드 된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구입 금액별 적립금에 추가로 CU 멤버십회원을 위한 특별 적립금도 최대 14만원이 제공된다. 포켓CU를 통해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 또는 CU 멤버십 회원 중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방문했을 때도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방문한 포켓CU 회원에게는 최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GOLD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이 오는 1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전국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처럼 CU가 전문 면세점과 손잡고 내수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국내 명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고가의 상품이더라도 감성적 만족에 부합하면 기꺼이 결제하는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되면서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포켓CU는 전체 회원 중 약 70%를 최근 국내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20~30대가 차지하고 있다. 실제 포켓CU에서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2030세대 고객의 객단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신장했다. BGF리테일 이커머스팀 김유진 MD는 “면세품 구입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포켓CU에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CU는 고객들이 포켓CU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 매장 내 이상 상황 감지 기술 적용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완전스마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핵심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보안성 및 편의성을 높여 공개한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지능원(이하 KISA)의 ‘완전스마트점포 보안성 향상 지원 사업’에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이마트24와 MGV보안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픈 한 실증 매장이다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9월 1차 오픈 이후 추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 응급상황, 고객 간 다툼, 기물 파손 등 이상상황 감지 ▲ 성인 인증 필요한 담배 판매 가능 ▲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가 완전스마트매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물리적/정보적 보안을 강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완전스마트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상 상황 감지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기반의 컴퓨터 비전과 딥 러닝 스마트카메라로 정상적인 구매 상황과 갑작스러운 고객의 쓰러짐, 고객 간 폭력, 기물 파손 등 이상 상황을 구분한다. 또한, 매장 내에서 ‘살려주세요’, ‘ 도와주세요’ 등과 같은 긴급상황을 나타내는 음성을 인공지능이 인식한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AI음성 챗봇이 1차적으로 매장 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10초 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매장 관리자 및 관제 센터에 즉시 알림을 발송한다. 관제센터에서는 필요에 따라 경찰서나 119등으로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보안 플랫폼 ‘스파로스 원뷰(Sparos OneView)’를 추가 적용했다. 재고, 결품, 방문 고객 수, 매출 등 매장 현황과 지능형 IoT센서가 감지하는 온·습도, 화재 상황, 카운터 침입 등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필요 시 원격 조치 할 수 있다. 매장 내 고객의 쓰러짐, 다툼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스파로스 원뷰’를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사 시를 대비한 긴급 경찰 호출/취소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웹이나 모바일 앱에서 쉽게 구동돼 PC,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매장을 관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파로스 스마트선반’을 통해, 성인인증이 필요한 담배 판매도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스파로스 스마트선반은 고객이 간편한 본인 확인 서비스(PASS)로 성인 인증 후 선반 문을 열고 제품을 꺼낸 뒤 문을 닫으면, 상품과 가격정보를 인식해 자동 결제된다. 이번 완전스마트매장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해 퇴장 시 구매한 다른 상품과 합산 결제 되도록 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다양한 고객 유형과 구매 상황에 노출시켜 풍부한 데이터 수집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스타필드에 오픈 했다. 지난 9월 오픈 이후 일 평균 170명 이상, 누적 1만명 이상 방문해 실제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촘촘하게 학습하고 이에 대한 기술 정확도를 빠른 시간 안에 개선시킬 수 있었다. 이처럼 보안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 고객은 물론 편의점 경영주도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표준 매장의 모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오는 2023년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풍부한 실증 경험을 토대로 기술 고도화와 장비 경량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한국형 완전스마트매장 기술을 표준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등 자체 리테일테크 집약 된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자동결제 매장인 이마트24 김포DC점을 선보인데 이어, 보다 고도화된 자체 기술을 적용해 지난 9월 8일 스마트코엑스점을 오픈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음성인식, 클라우드POS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가 총 동원돼 자동결제 기술이 구현됐다. 고객들은 매장 앞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신용(체크)카드로 인증 및 출입 QR코드를 받아 입장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최초 인정된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라이다(LiDAR)’기술을 도입,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1개의 QR코드로 최대 4명가지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에 주로 활용되는 라이다 기술은 레이저를 통해 소비자를 3D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AI음성챗봇을 활용해 상품의 위치,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을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매장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전스마트매장을 비롯해 앞으로 매장, 상품, 서비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파티용 밀키트까지 홈파티 용품 선봬 세븐일레븐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밀키트 등 다양한 연말 홈파티 상품들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연말 파티를 더욱 의미있고 품격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꾸렸다. 우선 홍대 대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무직타이거 캐릭터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터틀힙 뚱랑이 크리스마스 에디션(4만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께 ‘촉촉한 레인보우(3만2000원)’, ‘촉촉한 티라미수(3만3000원)’를 선보였다. 여기에 매일유업과 콜라보한 케이크 4종(매일 우유크림케이크, 자허토르테 초코케이크, 캐롯케이크, 매일 우유크림롤케이크)과 Kiri 수플레치즈케익(2만2000원)을 출시하는 등 총 10여 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로 밀키트 상품도 선보였다. 연말 파티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된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1만7900원)’, ‘야채타임샐러드파스타(9900원)’ 등 4종을 판매한다. 또한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LED눈사람(7만9000원)’, ‘파스텔트리(5만9000원)’ 등 홈파티 용품도 함께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제휴카드(삼성/우리카드) 결제 시 크리스마스 케이크(5종)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홈파티용 밀키트 4종도 30% 할인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3일까지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밀키트, 홈파티 용품 등은 12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올가홀푸드’와 함께 연말 지인 선물용으로 적절한 제철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올가 지정 농장의 햇 설향 딸기로 구성된 ‘땡큐 스트로베리(800g, 1만9900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식감이 특징인 상품이다. 상품명처럼 연말연시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올해에도 홈파티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GS25의 벌교새꼬막비빔밥 & CU안에 면세점이 들어왔다?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24 17:04 의견 0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출 호조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어스에서는 편의점 업계의 시시각각 소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사진=GS리테일)

■ GS25, 제철 먹거리 강화

편의점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 제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한 도시락 상품 '벌교새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S25가 차별화 먹거리 강화 일환으로 육류, 참치, 햄 등 편의점 먹거리에 주로 활용했던 기존 식재료 범위를 제철 수산물까지 크게 다각화 하며 새롭게 내놓은 도시락 상품이다.

'벌교새꼬막비빔밥'은 특제 간장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 위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벌교 새꼬막을 토핑해 완성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 낸 비빔밥의 감칠맛과 풍성하게 토핑된 제철 꼬막에서 느껴지는 풍미의 조화가 일품이다.

GS25는 조금 더 매콤하거나 고소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청양고추, 김가루, 참기름 등을 따로 동봉해 취향에 따라 추가해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300원.

GS25는 '벌교새꼬막비빔밥'과 함께 또 하나의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를 주문 판매 상품으로 선보인다. 햇꽁치를 해풍으로 건조해 만든 구룡포 과메기와 조미김, 초장, 야채 등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다.

한끼 식사, 술 안주 또는 연말 홈 파티 메뉴 등 다양한 구매 수요를 고려해 '구룡포과메기60g세트', 구룡포과메기4미세트', 과메기10미세트' 등 각기 다른 과메기 용량으로 구성한 3종의 세트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은 5900원~3만3천원이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고객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 출국 안해도 돼요! CU 안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들어왔다

비행기표, 여권 없이 CU에서 면세품 쇼핑하세요!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이달 24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한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이 면세점과 함께 내수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CU가 처음이다.

CU는 포켓CU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관을 오픈하고 페라가모,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멀버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5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출국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내수 통관 면세품으로, 취급 브랜드 및 품목은 시즌 별로 업데이트된다.

고객들은 포켓CU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앱 내에서 결제하는 온라인몰 방식으로 간편하게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주문이 접수되면 고객이 입력한 배송지로 상품이 무료 배송된다.

포켓CU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포켓CU 명품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회원등급이 가장 높은 단계인 H.VVIP로 업그레이드 된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구입 금액별 적립금에 추가로 CU 멤버십회원을 위한 특별 적립금도 최대 14만원이 제공된다.

포켓CU를 통해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 또는 CU 멤버십 회원 중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방문했을 때도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방문한 포켓CU 회원에게는 최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GOLD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이 오는 1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전국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처럼 CU가 전문 면세점과 손잡고 내수 면세품 판매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국내 명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고가의 상품이더라도 감성적 만족에 부합하면 기꺼이 결제하는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되면서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포켓CU는 전체 회원 중 약 70%를 최근 국내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20~30대가 차지하고 있다. 실제 포켓CU에서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2030세대 고객의 객단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신장했다.

BGF리테일 이커머스팀 김유진 MD는 “면세품 구입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포켓CU에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CU는 고객들이 포켓CU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 매장 내 이상 상황 감지 기술 적용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완전스마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핵심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보안성 및 편의성을 높여 공개한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지능원(이하 KISA)의 ‘완전스마트점포 보안성 향상 지원 사업’에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이마트24와 MGV보안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픈 한 실증 매장이다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9월 1차 오픈 이후 추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 응급상황, 고객 간 다툼, 기물 파손 등 이상상황 감지 ▲ 성인 인증 필요한 담배 판매 가능 ▲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가 완전스마트매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물리적/정보적 보안을 강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완전스마트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상 상황 감지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기반의 컴퓨터 비전과 딥 러닝 스마트카메라로 정상적인 구매 상황과 갑작스러운 고객의 쓰러짐, 고객 간 폭력, 기물 파손 등 이상 상황을 구분한다. 또한, 매장 내에서 ‘살려주세요’, ‘ 도와주세요’ 등과 같은 긴급상황을 나타내는 음성을 인공지능이 인식한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AI음성 챗봇이 1차적으로 매장 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10초 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매장 관리자 및 관제 센터에 즉시 알림을 발송한다. 관제센터에서는 필요에 따라 경찰서나 119등으로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보안 플랫폼 ‘스파로스 원뷰(Sparos OneView)’를 추가 적용했다. 재고, 결품, 방문 고객 수, 매출 등 매장 현황과 지능형 IoT센서가 감지하는 온·습도, 화재 상황, 카운터 침입 등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필요 시 원격 조치 할 수 있다.

매장 내 고객의 쓰러짐, 다툼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스파로스 원뷰’를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사 시를 대비한 긴급 경찰 호출/취소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웹이나 모바일 앱에서 쉽게 구동돼 PC,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매장을 관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파로스 스마트선반’을 통해, 성인인증이 필요한 담배 판매도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스파로스 스마트선반은 고객이 간편한 본인 확인 서비스(PASS)로 성인 인증 후 선반 문을 열고 제품을 꺼낸 뒤 문을 닫으면, 상품과 가격정보를 인식해 자동 결제된다. 이번 완전스마트매장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해 퇴장 시 구매한 다른 상품과 합산 결제 되도록 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다양한 고객 유형과 구매 상황에 노출시켜 풍부한 데이터 수집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스타필드에 오픈 했다. 지난 9월 오픈 이후 일 평균 170명 이상, 누적 1만명 이상 방문해 실제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촘촘하게 학습하고 이에 대한 기술 정확도를 빠른 시간 안에 개선시킬 수 있었다.

이처럼 보안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 고객은 물론 편의점 경영주도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표준 매장의 모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오는 2023년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풍부한 실증 경험을 토대로 기술 고도화와 장비 경량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한국형 완전스마트매장 기술을 표준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등 자체 리테일테크 집약 된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자동결제 매장인 이마트24 김포DC점을 선보인데 이어, 보다 고도화된 자체 기술을 적용해 지난 9월 8일 스마트코엑스점을 오픈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음성인식, 클라우드POS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가 총 동원돼 자동결제 기술이 구현됐다.

고객들은 매장 앞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신용(체크)카드로 인증 및 출입 QR코드를 받아 입장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최초 인정된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라이다(LiDAR)’기술을 도입,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1개의 QR코드로 최대 4명가지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에 주로 활용되는 라이다 기술은 레이저를 통해 소비자를 3D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AI음성챗봇을 활용해 상품의 위치,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을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매장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전스마트매장을 비롯해 앞으로 매장, 상품, 서비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파티용 밀키트까지 홈파티 용품 선봬

세븐일레븐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밀키트 등 다양한 연말 홈파티 상품들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연말 파티를 더욱 의미있고 품격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꾸렸다. 우선 홍대 대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무직타이거 캐릭터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터틀힙 뚱랑이 크리스마스 에디션(4만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께 ‘촉촉한 레인보우(3만2000원)’, ‘촉촉한 티라미수(3만3000원)’를 선보였다.

여기에 매일유업과 콜라보한 케이크 4종(매일 우유크림케이크, 자허토르테 초코케이크, 캐롯케이크, 매일 우유크림롤케이크)과 Kiri 수플레치즈케익(2만2000원)을 출시하는 등 총 10여 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로 밀키트 상품도 선보였다. 연말 파티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된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1만7900원)’, ‘야채타임샐러드파스타(9900원)’ 등 4종을 판매한다.

또한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LED눈사람(7만9000원)’, ‘파스텔트리(5만9000원)’ 등 홈파티 용품도 함께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제휴카드(삼성/우리카드) 결제 시 크리스마스 케이크(5종)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홈파티용 밀키트 4종도 30% 할인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3일까지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밀키트, 홈파티 용품 등은 12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올가홀푸드’와 함께 연말 지인 선물용으로 적절한 제철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올가 지정 농장의 햇 설향 딸기로 구성된 ‘땡큐 스트로베리(800g, 1만9900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식감이 특징인 상품이다. 상품명처럼 연말연시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올해에도 홈파티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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