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29일 오전 천장이 붕괴돼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29일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매장 천장에 설치된 석고 보드가 탈락해 떨어졌다. 추가 붕괴는 없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관련 사안은 안내방송을 진행해 고객과 협력사원에게 알렸다.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더현대서울 전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 천장 석고보드 일부 붕괴

29일 오전 11시 15분경 사고 발생...직원 3명 경상 입어
해당 매장 영업 중단 후 천장 정밀 안전진단 진행 중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29 15:04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29일 오전 천장이 붕괴돼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29일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매장 천장에 설치된 석고 보드가 탈락해 떨어졌다. 추가 붕괴는 없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관련 사안은 안내방송을 진행해 고객과 협력사원에게 알렸다.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더현대서울 전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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