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에서 그린’ 전략 달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활동을 인정받아 민간기업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은 것이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2019년 대비 2021년 9월말 기준 약 678명(공시 기준)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질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시스템 정비를 통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성원 자발적 협의체인 ‘워라밸 클랜’ 활동을 진행해 구성원 스스로가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 직장문화 등에 중점을 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능력 중심 채용 및 체계적 구성원 육성체계 제공을 인정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임금협상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동형 임금인상률 결정 모델을 도입해 매년 최단시간에 타결하고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SK니오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지승영 인재개발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속하며, 동시에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인력 채용·일자리 개선 공로 인정 대통령 표창 수상

장원주 기자 승인 2021.12.24 10:17 의견 0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에서 그린’ 전략 달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활동을 인정받아 민간기업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은 것이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2019년 대비 2021년 9월말 기준 약 678명(공시 기준)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질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시스템 정비를 통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성원 자발적 협의체인 ‘워라밸 클랜’ 활동을 진행해 구성원 스스로가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 직장문화 등에 중점을 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능력 중심 채용 및 체계적 구성원 육성체계 제공을 인정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임금협상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동형 임금인상률 결정 모델을 도입해 매년 최단시간에 타결하고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SK니오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지승영 인재개발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속하며, 동시에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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