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기업 오토앤이 오늘(1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오토앤)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기업 오토앤이 오늘(1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오토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오토앤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4200~4800원)의 10%를 초과한 가격인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의 최종 경쟁률은 1713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579주(신주 100%)이며 오토앤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설립 된 오토앤은 2012년 분할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토앤은 A2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아이오닉5, EV6, 캐스퍼 등 전기차와 신차 관련 옵션·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현대, 기아 등 완성차를 넘어 금융, 정보, 케어, 거래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연계 서비스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오토앤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을 목적으로 했다면 전기차 시대에는 이동 중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오토앤은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연동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오토앤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인수회사는 현대차증권이다.

[IPO 뉴스] 오토앤, 공모가 5300원 확정…경쟁률 1713대 1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1.11 08:40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기업 오토앤이 오늘(1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오토앤)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기업 오토앤이 오늘(11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오토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오토앤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4200~4800원)의 10%를 초과한 가격인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의 최종 경쟁률은 1713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579주(신주 100%)이며 오토앤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설립 된 오토앤은 2012년 분할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토앤은 A2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아이오닉5, EV6, 캐스퍼 등 전기차와 신차 관련 옵션·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현대, 기아 등 완성차를 넘어 금융, 정보, 케어, 거래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연계 서비스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오토앤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을 목적으로 했다면 전기차 시대에는 이동 중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오토앤은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연동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오토앤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인수회사는 현대차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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